저는 조리원에서 사는거 추천드립미다 ㅎ

심장소리 2번듣구 천천히 준비했어요. 신랑운동방을 아기방으루 바꾸고 가구들이면서 배 나오기전에 ..육아박람회두 다녀오구여 다행인건지..27주에 입원해서 출산하고 집에 왔어요 35주에ㅋㅋ 아기 입원시켜놓구 분만해서 퇴원하고 아기빨래 젖병소독해놓구 아기퇴원해서 집에서 육아했어요.그게 벌써 1년전이네요. 다들 미리 한다고 그런분도 있었지만 케바케인것같아요. 미리 준비하길 잘한 케이스인거지요

저는 출산하기 한달전에 준비시작했어요. 일찍 사면 재미는 있는데, 아기기다리는게 너무 지겨울수도 있고 어떤 용품이 필요한지 막바지 되야지 좀 정리가 되더라구요. 먼저 준비해도 방에 쌓아두고, 빨아도 직전에 한번더 빨고싶어져요 (지퍼백에 넣는다고해도 그냥 찝찝해서요ㅎㅎ)

거의 중기 입체초음파 보고 난 뒤 부터 슬근슬근 하면되요. 너무 일찍부터 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34주입니당 개인적으로 드리고픈 말씀은 유튭에 ‘꼭 필요한 육아템’ 이런거 보시면 자꾸만 리스트가 늘어서 멘붕이 온단 건데욤 약간 스드메 알아볼 때 찾아볼 수록 자꾸만 기준이 높아지고.. 신행도 비즈니스 왕복으로 끊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오히려 없어도 된다는 제품 위주로 보고 주변에 육아 선배들 어찌 키웠나 물어보는게 훨 좋더라고요. 심지어 기저귀 갈이대 왜 사냔 가족도 있었어요ㅋㅋ 제 기준 27-30주 사이부터 구매 시작해서 손수건, 아기띠(물려받음), 이동형 아기침대 (+기저귀 갈이대 포함제품 24만원 선), 신생아 옷 (물려받거나 h&m 저렴이 선물 등 자비 구입x), 카시트, 유아차(요거 낳고 나서 사도 되는데 할인 적립 때문에ㅠ), 겉싸개(물려받음, 당근추천하고 겨울아기면 우주복 입히세요), 젖병 2개 (임산부의 날 세일이라 그냥 호기심에 구입, 조리원에서 사도 됨), 유팡 (선물받음), 애착인형 (엄청 들어옴), 가습기, 베이비캠(선물) 이렇게 있는데 쓰고보니 많지만 사고픈 거 다 사려면 안산 게 한 10개는 넘어요ㅋㅋㅋㅋㅋㅋ 바운서, 모빌, 매직캔 쓰레기통, 튤립, 노시부 콧물흡입기, 브레짜, 보르르 등등 어지럽네요 <결론> *꼭 필요한 거만 사자, 키우며 사줄게 오백가지 *선물은 후기 혹은 출산 직후 더 많이 들어온다 *고민할 친구를 위해 카톡 선물하기 찜에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눌러두는 것도 방법이다 (보르르, 코니 턱받이 같은.? 10 이하 제품들) *빨래 할 것들은 30주 안에 하시길 추천합니다. 지금 진짜 체력이 너무 거지고.. 움직이기 힘들어요 ㅠ앉아서 빨래 개는데 토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