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조금이라도 맘에 안드시고 불편하면 아니야! 아냐! 라며 소리를 꽥 지르고 강성울음 터지고 물건도 던지고 엄빠를 찰싹찰싹 때리네요 ㅠㅠㅠ 오늘도 언제까지 우나 두고보자 하고 냅뒀더니 두시간이 다되도록 울고 난리예요... 안아줘도 울고 냅둬도 울고 어쩌란건지 ㅠㅠㅠ 저두 걱정스런 맘에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요맘때 다 그런가보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언젠가 괜찮아 질거라 생각하며 다 같이 화이팅해요!!

저희 아가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완전 똑같아요 요즘엔 단둘이 나갈엄두도 안나고 밥먹이는시간이 두려울 정도에요 ㅠㅠ 물건주워주느라 애미는 허리도 나가고 윰차태워나가도 안아서 돌아다니는 일상에 팔이 튼튼해집니다요... ㅠㅠ

저희 애기랑 똑같네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돌 되면 육아 좀 편해진다고 했는데 더 힘들어진건 뭘까용 🥲🥲🥲🥲

아하하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동네가 같은 동네면 같이 만나서 짜증내는 아가들 이야기하며 커피 30초라도 마시며 동지애 느끼고 싶네요.. 그래서 너무 힘든데 그럴수록 (같이 짜증나지만)아기에게 순간 장난감을 준다던지 다른 방법을 주면 잠시 기분이 전환되더라구요! 맨날 제비처럼 이유식 받아먹던 아기가 요샌 밥을 손으로 집어 바닥에 던지더라구요. 제가 어이없어서 웃으니 아기도 웃던데...ㅋㅋㅋ성장하고 있는거라 생각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삼천번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화이팅하자구요 ㅠㅠ

씻기는 순간에도 짜증 ㅋㅋㅋㅋ 원하능거 갖고 싶을때마다 짜증내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