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식구들 다부르고하면 생각만해도 피곤해서 셀프스튜디오에 옷맞춰입고 가족사진만 남길까싶어용

백일에 삼신상 차리고 미리 백일상 대여하는 곳에서 드레스 한복 빌려 백설기 수수팥떡 꽃송편 과일 올려서 촬영했어요 백일 답례떡도 맞춰서 50개정도 돌렸네여 그주 주말에 시댁 친정식구들이랑 식사하구요

저는 원래 그냥 남편하고 아기하고 셋이서만 집에서 간단하게 케이크 불고싶었는데 어른들이 백일 챙겨야한다고 얘기하셔서.. 너무 귀찮았지만 96일에 양가 식구들 식사하기로하고 식당에서 백일상을 세팅해준다는데 상이 마음에 안들어 셀프로 몇개 만들어가자 싶어서 만들다가 홧병날뻔 했어요ㅋㅋㅋ 다시 하라고 한다면 무조건 대여할거에요... 그래도 아기 사진은 예쁘게 남겨주고 싶은데 스튜디오는 너무 비싼거같고 셀프사진관 대관해서 100일날 찍으러가요~

셀프백일상에 시댁.친정 사진찍고 몹시 피곤했어요. 저희는 외동확정인데 진짜 이것도 유난떠는것 같아서 좀 그랬어요...그냥백일도백일인갑다~돌도돌인갑다~~하고넘어가고싶어여ㅋㅋㅋㅋㅋㅋ내맘같아선

저도 성장앨범 안 해서 백일상과 옷 인터넷으로 대여하고 떡 맞췄어요~ 양가 부모님 오셔서 축하해주신대서 사진도 찍고 점심 식사 함께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