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1일이상만 등원하면되요 저라면 등록해놓고 보내고싶은날만 보낼꺼같아요ㅎㅎ 돌지나서 가든 두돌지나서 가든 아픈건 똑같아요 언제든 감기는 달고 살고 코로나 독감 폐렴 등등 얼집안가도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도 다 걸리더라구요 참 특이한게 저희 첫째는 9갤차부터 갑자기 가게됐는데 같은 년생 친구들은 폐렴, 노로, rsv, 요로감염, 중이염 등등 진짜 수없이 입원하고 앓아눕고 그랬는데 돌때 코로나 한번걸린거빼고는 그외에 단순감기뿐이었어요 앓아누운 아이들중 대다수가 집생활하는 아이들😂😂 집이든 얼집이든 그냥 엄마하고픈데로해요 이러나저러나 언제든 아픈건 매한가지고 엄마랑있다고 발달이 늦고빠른거 없고 얼집간다고 발달이 늦고빠른것도 없어요 그저 자극을 주냐 안주냐 차이일뿐

9월말 아가 3월에 국공립 입소합니다. 만2세반 까지만 있는 사실상 보육에 충실한 기관 같지만요. 저도 보내보고 안 되겠다 싶음 데려올 예정입니다 ㅎㅎ 3월 한달간은 2시간씩만 보낼거에요. 프리랜서라 보내고 바로 일 시작할수도 있지만 좀 지켜보려고해요 ㅠ

저도 첫째라 참 고민이 많은데😂 어려운 문제 같아요...ㅎㅎ 초보맘이다보니 매사 선택의 기로에 서는 일이 참 많네요ㅋㅋ 저는 다른 사람이 들으면 놀라겠지만... 다섯살까지는 안 보내려고 마음 먹고있어요 ㅋㅋ 이게 되겠나싶긴한데🥹 저도 최대한 아이랑 저랑 붙어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어서요 ㅠㅠ 학원 강사로 오래 일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많이 만났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 중에 발달 과정이나 정서에 문제가 있는 친구들 공통점이 신기하게도 엄마랑 빨리 떨어지게 돼서 할머니나 다른 사람 손에서 큰 친구들이더라고요ㅠㅠ... 저희 시댁에 유치원 부원장님으로 오랫동안 일하고 계신 어른이 계시는데 그분도 엄마랑 너무 빨리 떨어지면 안 좋긴한 것 같다고 말씀주신 것도 너무 와닿더라고요ㅜ 다섯살까지는 엄마랑 있는 게 좋긴하다고 말씀주신 게 결정적이었어요🤣 두렵기도 하지만... 저도 뚝심있게 저만의 육아 스타일을 고수해보려고합니다🥹ㅎㅎ

어린이집 교사 10년정도 하고있어요 저도 육아휴직 중입니다ㅎㅎ 정말 개인적인 의견은 데리고 있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데리고 있자! 라는 의견이예요^^ 저는 이번에 셋째인데 둘째 때 8개월쯤 보내고 일했었어요 근데 두고두고 짠하고 첫째만큼 못해준 것 같은? 마음이 좀 오래가더라구요 ㅠㅠ 이번 셋째는 25년도 3월에 보내려고 해요 각자의 사정이 다 다르기에 정답은 없지만 8개월부터 보냈던 둘째는 참 다시 돌아가면 그리 안할거예요 흑흑

저는 첫째 100일에 보내고 복직했는데 저는 여러모로 좋았어요 우선 육아에 너무 지쳐있었는데 처음 보낸 일주일이 마음이 싱숭생숭햇을뿐 출근하고 돈벌고 아기 하원시켜오면 그저 이뻐만 해줄 수 있더라구요 출근안하는날은 온전히 제시간도 가지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했어용 누워만 있는 아기였지만 형아누나들 따라 바깥구경도하고 집에만 데려있는 저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단점은 아무래도 자주아팟던건데 첨 얼집가면 누구나 다 아프대요 약 6갤 고생하고나니 지금은 병원 1도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