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ㅜㅜㅜ 저도 대학뱡웡 갈수잇는데..ㅜㅜㅜ 놀라셧겟어요 ㅠㅠㅠㅠㅠㅠ 트라우마? 비슷하게 생기샸을듯.. 출산에 순산이라는 말은 없다할정도로 모든 산모다 다 힘들다지만.. 셋찌 출산까지 별탈없이 순산하시길바래요🩷🩷
BFF Apr 2024
출산이 무섭네요
현재 셋째 품고 있어요! 아기는 빨리 보고싶은데 개인적으로 둘째때 출산 기억이 넘 안좋아서 출산일이 무서워요 🥲 갑작스런 임중 때문에 대학병원에서 낳았는데 밑에는 훌러덩 상태에다 다리는 벌리고 있고 남자여자 간호사들 바글바글하고,, 의대생들도 4~5명 들어와있고 뭘 적어가며 저를 쳐다보고 있는데 마치 실험대상 된거 같고,, 이런건 사전에 왜 얘기 안해주는지 모르겠네요.. 소변줄도 못 꼽아서 계속 사람 바꿔가며 꼽는데 왜 모든걸 자꾸 남자가 하는건지...ㅜ여자분들은 권한이 없는건가 ,,,괜히 다 예민해지더라고요..ㅋㅋㅋ 듣던거처럼 산모취급 못 받는건 물론이고 일반병실에서 같이 있다보니 보호자 코골이도 스트레스 였고.. 1인실 자리가 없던게 너무 속상했어요.. 그냥 모든게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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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런일은 상상도못했어요. 대학병원이라서그런걸까요? 저라면 너무 수치스러워서 울었을것같아요.. ㅠㅠ
저 진짜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괜히 방해될까 싶어 참았던게 여태 한이 남아있는거 같아요 ㅠㅠ 그 후라도 얘기할걸 그랬어요.. 아기 태어날날은 기다려지는데 요즘 자꾸 그때 생각나가지고 스트레스 받아요ㅠ
사전에 미리 알리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불쾌하셨을거 같아요 ㅠㅠ 저는 지금 둘째인데 만약 첫째는 일반 뷴만가능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는데 다 여간호사 여의사였음에도 좀 그랬는데 엄청 예민하셨을거 같아요 ㅠㅠ 이번엔 안그런 병원이셨으면 좋겠네요 ㅠ
첫째때는 일반병원에서 낳아서 대학병원도 어느정도 비슷할까 싶었는데 모든게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ㅠㅠ 여교수님이셔서 좀 안심했는데 간호사분들인지 인턴분들인지 남자가 더 많더라고요🥲거기에 의대생들까지 있으니 수술실이 엄청 정신없었어요.. ㅠ 이번엔 미리 말씀드려봐야될거 같아요~ 척추마취 할때도 남자가 자세 잡아주며 터치하니 좀 거부감들더라고요..
미리 얘기하고 안된다하면 차라리 출산병원 바꿀거같아요ㅜ 어휴 저는 부분마취로 가슴 섬유선종떼는데 간호사들이며 의사실습생?들이며 왔다갔다하고 혼나는소리?눈치주는소리?까지 들리고 넘 불편했어요. 그당시엔 소독하고 준비할때 다들 분주하고 여자간호사쌤이 해주시고 가슴한짝만나오게하고 얼굴이랑 다 면포같은걸로 가려주셔서 괜찮았는데 꼬맬때 교수님나가시고나서도 학생인지 계속 누군가 들락날락하고 지나고 나니 넘별로ㅜㅜㅜㅠ대학병원 당연히 그것도 모르고 가냐 이러는 사람들도 있는데 당연히 모르고 갔고 알더라도 개인정보동의서쓰듯이 구두로나 서류라도 받아놓던지ㅠㅠ 남자 여자 저는 별로 신경안쓰긴하는데 여자든남자든 애낳는데 그러고있으면 현타올거같아요
수술이란거 자체도 되게 긴장되고 무서운데 분위기가 그러면 더 긴장되고 힘들거 같아요 😭 저는 다음 외래때 이것저것 좀 물어보려구요.. 이런거에 되게 예민한 성향인지 산부인과 외래진료도 남자쌤한테 받는게 민망스럽더라구용.. 밤에 누우면 걱정되는 부분들만 생각나서 스트레스 받네요🥲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ㅠㅠ 제가들어도 너무 힘드셨을것같아요 여자들은 여자가 소변줄도 꽂고 다하는데 ㅠㅠ 아무리 대학병원이라 배우는곳이란것도 중요하지만 저도 그렇게 많으면 너무 싫엇을것같아요 ㅠㅠㅠㅠ 셋째때는안그러실거에요
수술실 들어가자마자 의대생들 줄줄이 서있는거 보고 놀랐어요ㅠㅠㅠ셋째 출산때도 이럴까 싶어서 담당교수님께 미리 여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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