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가면 다양한 경험도 쌓고 아기도 발달하는것 같아요... 엄마가 지치면 육아도 더 힘들고 아기한테도 덜 웃어주게 되는것 같아요. 보내면 아픈건 어쩔수 없는듯요. 남편분이 몇일 풀케어 해보셔야 알듯요. 안겪으면 모르더라구요ㅜ
BFF Agt 2022
어린이집 적응시기인데...
지금 1월8일부터 보내고 있는데요.. 일주일 잘지내는거같더니 지금 한달째 고생중이거든요.. 2주차에 열동반한 코감기 3주차에 노로바이러스 4주차에 급성 중이염... 오늘은또 수족구 의심되서 병원왔거든요... 하...미쳐버리겠어요. 어린이집도 하도 보내지 말래는거 저번 추석부터 미루다미루다 제가 보낼거라 강력하게 해서 올해부터 보낸거거든여... 남편은 뭐 육아에...동참하는것도 없으면서 애기만 싸고도는...그런 남편이에요.. 애기 혼자 하루종일 보지도못하고 그런적도 없고 그럴일도 안만드는 남자거든요... 근데...어린이집까지 보내지말래니까 제가 애기는 너무 이쁜데 정신이 너무 피폐해져서 안되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보냇는데....이게왠걸 계속 아파오는데... 이게 뭐 진짜 정상인건가요...? 얼집 보내기 전까지 이렇게 안아파즈다니 너무 기특하다 햇엇는데 지금은 한달내내 약을 달고사네요....ㅠㅠ 중이염 좀 괜찮아 져서 이번주 이틀 화수 얼집보냇다가 오늘 손이 이상해서 바로 병원와서 대기 중이에요...원래 오늘 친정가는날이라 얼집 안가는날이엇는데 남편은 그마저도 2틀을 못참고 얼집 보냇어야했냐고....와...아프면 다 제탓하는데 돌아버리겟네요..애기아파서 걱ㅈ정되는건 나도 마찬가진데...ㅠㅠㅠ 원래 진짜 얼집 보내면 이렇게 아픈게맞는거...맞아요...ㅠㅠ? 후.....남편ㄴ진짜 밉네요 ...ㅠ +)수족구는 다행이 아니래요... 접촉성피부염이래요...그나마 다행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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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많은 답글...감사해요...ㅠㅠ다들 아픈게맞군요...ㅠㅠ아이구 다들 그 속앓이 여러번씩 겪으셨다니 대단하셔요...ㅠ!! 남의편은 애만 아프면 맨날 제탓 아님 어린이집탓하기바빠서 ㅎ....하....진짜 대화불가 ㅎ 그냥 말을 아끼는게 제 정신건강에 오히려 낫더라구요....ㅎ.
저희애도 소아과가면 알아서 접수 해 주실 정도로 감기 달고 살아요 그 시기에 그렇기도 하고 아무래도 돌 전보다는 활동도 많자나요 크게 아프지 않은것에 감사하며 한달 지나고 겨울 지나면 좀 덜할거에요 육아장기전 이자나요 혼자 종일 육아해서 힘이 없는 것보다는 잠시라도 아이도 엄마도 기운내서 잘 돌봐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히집 아가도 계속 감기 달고 살았어요ㅡㅡ; 입원도 했었고... 근데 밑져야본전이지 하는 맘으로 면역력 제품 먹인지 좀 됐는데 감기가 더 심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좀낫더라고요.. 얼집 다니면 다 아픈가봐요ㅜ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죠... 히유
지금 아파두는게 마음은 좀 아파도 훗날 생각하면 애기 면역체계 발달에 도움돼요 걱정마세요 남편분은 정신머리 좀 챙기셔야겤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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