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내분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Komunitas BFF
임산부 옷 질문드려용 ㅜㅜ
와이프가 요즘 이쁜옷 못입어서 우울해합니다 ㅜㅜ 아가가 생겨서 둘다 너무 기쁜마음이었는데 어제 와이프가 눈물흘리는거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맘같아선 내가 아프고 살도찌고 하고싶은데, 배도 쿡쿡 찌르고 입덧도하고 입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맘대로 안되는게 너무 힘든가봐요…. 임산부들이 입을수 있는 옷중에서 좀 괜찮은 옷 없을까요?아직 배는 마니 안나왔어요. 쇼핑몰 같은데 찾아보니 저렴하게 괜찮은거 많긴 한데, 명품은 아니어도 브랜드 있는 옷으로(10-30만원대정도 희망하고, 명품사줄 능력이 못돼서 미안하네요 ㅠㅠ ) 선물처럼 줘서 기분좀 나아지게 해주고 싶어서요. 물론 와이프 최대한 입맛 돌아오거나 한개라도 더 먹게 하기 위해서 요리는 하구 있습니다! 어머님들 조금 정보주시면 잘~ 참고하겠습니다! 와이프가 보면 민망하니 퇴근시간에 맞춰서 펑하겠습니다 너무너뮤 감사드려요 선배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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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옷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아기 낳고 나면 명품백 사주시는 경우 좀 봤어요. 고생했다고요. 저는 차라리 최고급 레스토랑을 선택했었네요. 아내분이 지금 힘드실거에요. 호르몬도 요동치는 시기이고요. 다만 시간이 약이라.. 태동느껴지고 그러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계속 예쁘다 고맙다 해주세요. 아기 낳고 살면서 임신기간에 다정하게 챙겨준 모습은 평생 갑니다.
직접 같이 가서 사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소임같은 사이트는 보통 77사이즈까지 있는데 저한테는 막달에 작더라구요 임신중기부터는 배가 나오니까 레깅스+원피스가 편하실거예요 에이블리에서는 88사이즈도 있어요
임신했을때 마무마무 여기서 옷삿는데 되게 깔끔하고 세련되게 이뻐용
저희 남편은, 제가 뚱땡이같다고 하면 (만삭까지 9kg 쪘어요) 세상에서 제일 말라깽이 임산부라고 젤로 이쁘다고 매일 뽀뽀해줬어요ㅎㅎ 출산하고나니 임신했을때 입었던 옷들은 사실 입기는 싫긴해요... 마더피아 가서 치마 사고, 위에 상의는 적당한 거 사서 입으면 좋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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