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11주인ㄷ지금 이댓글 읽으면서도 눈물이나네요
Komunitas BFF
11주차 와이프의 감정기복
오늘 예정되어 있지 않은데 와이프가 너무 걱정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걱정된 마음으로 병원에 방문 했습니다(10주05일차) 걱정과 달리 다행히 현재 크기는 4.28cm로 11주 01일로 있어서 4일에서 1일로 당겨진거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데 와이프가 지난주와 다르게 감정기복이 심하게 오고 있나봐요 입덧 이런것도 않하고 잘먹어서 다행이었는데 ㅜ 감정기복은 어떻게 해줄수가 없어서 속이 상합니다..ㅜㅜ 다른 산모분들은 어떠세요?? 감정기복이 있으신 분도 계실려나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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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 호르몬장난질로 인해 나도힘들고 주변사람도 힘들긴하죠ㅜ 별거아닌일에 화가나기도하고 예민해지고 평상시에는 그리 눈물도없는데 조금만 슬픈걸봐도 눈물이나고^^; 어떻게 해주시지않아도 그냥 난 너랑 고귀한 임신기간을 같이 하고있다는 느낌만주셔도 말은안해도 다 느끼실꺼예요ㅜ 가끔 우울해보이면 꽃이나 달달한거사다주시고 말실수하지않게 주의해주시면 좋을꺼같아요^^
저는 즐겁게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눈물나고 그랬어요 ㅋㅋㅋㅋ(제 스스로도 어이없는..)그냥 옆에서 토닥토닥 해주시고 살살 안마해주세요 ㅠㅠ ㅎㅎㅎㅎ
에고 ㅜㅜ 다들 같으신가봐요;; 저희도 아침에 웃다가 갑자기 우울해하고 어찌할찌 몰랏어요 ㅜㅜ 대화를 좀더 해주어야 겠네요😊
저도 딱 11주~14주쯤이 감정기복 엄청 심했던거 같아요 조금 속상한일에도 눈물이 줄줄나더라고요ㅋㅋㅋ그럴때는 남편이 옆에서 맛있는것도 해주고 대화도 많이해주면 기분이 금방 좋아졌었어요 ㅎㅎ
오! 감사해요! 더 맛잇는것도 해주고 잘 웃게끔 해주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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