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말씀처럼 몇달 빠른 아기랑 같이 시간 보내면 은근 자극받아서 다음단계로 가려는 시도를 하더라구요~ 저희아기도 1월말생인데 붙잡고 옆으로는 걷고(기는건 진짜 성인 걸음만큼 빠르고요ㅎ)걸음마 하라고 손이나 겨드랑이 잡아주면 그냥 주저앉아 버리더라구요. 의사쌤이 잘기는 아기면 이미 걸을 준비는 다 된 것 같은데 성향상 겁이 많거나 아직 걷고싶지 않은거라고 하니 편하게 기다려보려고 합니당:) 그리고 저도 쪽쪽이 + 아기띠로 재우네요 또르르 등대는걸 싫어해서 ㄷㄷㄷ

저희 딸도 아직 손잡고 걷고 옆으로 잡고 걷고 걸음마 보조기 잡고 걸으려 하지 혼자서는 못 걸어요 ㅜ 신랑이 어디서 봤는데 겁이 많은 아기들이 걸을 수 있는데도 좀 늦게 걷는다 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저도 아직 낮잠은 다 아기띠로 안아서 쪽쪽이 물리고 자장가 틀어서 재워요 ㅋㅋㅋ 그게 아기도 더 푹 잘 자서 그렇게 재웁니당 ㅜ

1월 16일생인데 아직도 못걷고요 ㅋㅋ 서있을땐 아직도 까치발로 서있어요.. 쪽쪽이도 쓰고요... 영유아검진 받았더니 많이 느린편이라 추가 검사 받는게 좋다고 할정도? ㅋㅋ 근데 뭐 곧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기다리고 있슴다..

1월생인 우리딸랑구도 아직 걸을생각없더라구여 ㅜㅠㅜ 일부러연습시키는데 그냥 주저앉아요

저희아기도 대근육이 느려서 아직 혼자서는것도 못해요 ㅠ 그래서 영검때 대병가보라고 흑흑 자는건 10개월에 아프고 난뒤부터는 아기띠로 재워요 ㅜ 원래 누워잤는데 변했어요 계속 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