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저희집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쪽쪽이 끊고 한달째에요.. 낮잠이고 밤잠이고 안아재우고 누우면 센서발동.. 허리 손목 무릎 다 나갔어요 ㅠㅠ 새벽에 깨서 토닥이면 잘때도 있는데 울면서 안으라고 할때도 많아요.. 한시간에 한번씩깨고.. 떼쓰는 가짜울음도 늘고 ㅠㅠ 시간이 약인가요.. 이렇게하다가 계속 안아재워야 잠들까봐 무서워요 ㅠㅠ

저두요ㅠㅠ 안고재우면8:30-9시안에 자는데 요며칠 11시..ㅠㅠ 안고재우다 눕혀서 불끄고 토닥여도보고 애원도하고 소리도 지르고 생쇼하다가 어젠 무시하고 묵언수행 했더니 10시에자더라구요//ㅜㅠ 자고있는모습보면 소리지른 제자신이 또싫고 ..근데 금새 또 까먹고 욱하고..제가 미친것같아여ㅋㅋㅋ 재우다가 팔이 너무아파서 힘드네요ㅠㅠ

저도요ㅜㅜ 안지않으면 자질 않아요 그나마 다행인건 밤에는 한번 잠들면 잘 안깬다는거? 목. 어깨. 허리. 꼬리뼈 진짜 삭신이 쑤시다 못해 이젠 시려요🥲

맨날 안아서 재워요.. 무거워져가지고 팔이너무아프네요ㅋㅋㅜㅜ

저희 아가는 둔함보스이긴한데ㅠㅠ 12개월쯤부터 약간 예민해졌어요ㅠㅠ 전에는 아가 방에 눕혀서 기저귀 갈아주고 로션발라주고 쪽쪽이 물려주고 아가 안녕~ 하면서 불 끄고 나오면 지가 혼자서 잠들었었는데 이제는 그랬다간 이웃집에서 저 아동학대로 신고할지도몰라요.. 엄청 울거든요ㅠㅠ 그래서 요즘은 기저귀 갈아주고 로션 바르려고하면 도망가요 자기 재우려는거 알고ㅠㅠ 그래도 잡아다가 로션 발라주고 쪽쪽이 물려주고 제가 누워있으면 막 혼자 놀다가 슬슬 졸리면 저한테 얼굴 부비적거리면서 와서는 누워있다가 잠드네요ㅠㅠ 그럼 전 몰래나와야돼요 그냥나오면 또 깨서 엄청울거든요.. 으앙.. 게다가 최근부터는 또 새벽3시쯤되면 깨가지고 4~5시까지 놀다가 자네요 원래 그런 시기인걸까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