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란일인줄 알았는데 벌써 배란됐다네요!

뽁뽁뽀뽀맘

임신 준비 중

12/06/2025

Dili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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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부터 임신준비중인데 저번달은 남편이랑 한번밖에 안한 죄로 생리를 하고야 말았어요ㅠㅠ 넘 바쁘기도 했고 9년키운 반려묘가 10일간 아프다가 고양별로 떠나버린 사건도 있었거든요ㅠㅠ 그래서 이번달은 꼭 성공시키고야 말겠다..! 마지막 생리일 5/27이구 6/5부터 꼬박꼬박 거의 매일 숙제중이에요! 어제는 남편이 아파서 넘겼구요. 오늘은 어플에 이렇게 배란예정일이라고 떠서 숙제해야겠다 하던중이었는데요. 갑자기 제가 두통에 어지럽고 구토증상에 속이 미식거리고 피곤하고 오한이 들고 그러길래 이게 배란증상인가 했거든요? 근데 너무도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퇴근하고 바로 앞에 있는 산부인과로 달려가게 되었어요. 피검사도 못하는데 왜 벌써 왔냐고 당황하시긴 했는데..ㅋㅋㅋ 초음파 검사해보니까 이미 난포가 터져있고 자궁에 점막??그런게 있는거로 보아서 이미 배란된지 이틀은 된거같다 하시면서.. 오늘 한번 더 하라고 하시네요!! 지금은 임신이다 전혀 말을 해줄수 없는 상황이지만 가능성은 있어보인대요. 다낭성도 없고 자궁도 너무 좋다네요 헤헤 작년에 결혼전까지 다낭성이 있어서 3개월에 한번씩 병원가서 진료받다가 완화되었다는거 듣고 그다음부터 안갔어서 걱정이었거든요ㅠㅠ다행이에요 정말! 입덧과 자궁은 유전이라길래 친정엄마한테 은근슬적 물어봤는데 엄마도 너무 심했어서 참다참다 더 못참고 병원갔을때 임신 3주라고 하더래요. 그때의 그 존재가 저였네요 ㅋㅋㅋㅋ 우리 뽁뽁이 잘 자리잡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