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가 이번에 39도 올라서 병원갔는데 원인 못 찾는다고 입원하래서 2박 3일 입원했어요. 열은 하루만에 내렸어요! 퇴원할때도 원인은 못찾았고 집에 와서 3일정도 지나니까 발부터 시작해서 배까지 빨간 반점 올라와서 또 기겁해서 병원가니 돌치레가 빨리왔대요! 일주일정도 뒤에 또 아무렇지 않아졌어요!! 둘째 임신중인데...둘째가 만약 이시기 열오르면 저 무조건 해열제 먹이고 기다려보렵니다....하하하

저는 38도일때 기저귀만 채우고 물수건으러 닦아주고(실내온도는 25도정도에서) 30분 내로 열 안내리면 해열제 먹여요

편도 빨갛다고 했으면 부은거라.. 편도 부으면 바로 열나는 아가들 많아요ㅎㅎ 울아가도 그렇구요ㅠㅠ 장마철이라 덥고 습해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때문에 기관지 건조해지면 바로 가래끓고 편도 부을 수 있어요!

앗 저희 아기도 저번주에 이유없이 열이 좀 났어요! 39도까진 아니었지만 미열이 있어서 병원가니 증상도 없고 목만 살짝 부었다고 하더라구요 목감기 약이랑 해열제 받아오긴 했는데 38도는 안넘어서 안 먹였구요 한 3일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한거 같아요! 이 나려고 그러나 싶기도 했구요 ㅠㅠ 의문이에요 그거 딱 지나고 나니 완전 멀쩡해요 물론 그때도 컨디션은 진짜 좋았어요!! 큰다고 그러는 거겠죠? 38도 넘으면 바로 해열제는 먹여요 전 ㅠㅠ 괜히 버티다가 아기만 지칠거 같아서.. 제가 겁도 많기도 하구요 ㅠㅠ 그전엔 몸 닦아주고 하는데 약의 힘을 빌릴수 있을 땐 빌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