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36 주인데 아직 일 키로도 안 찐 산모 있어요!80키로대에 임신해소요

저도 첫째때 찐 살이 안빠져 과체중인 상태로 둘째 임신했는데 둘째는 심장뛰는거 보자마자 바로 초기부터 열심히 요가 하고 하루에 만보씩 걷고 하면서 땀흘리고 있어요~ 거꾸로 물구나무서기도 하고 배에 직접 힘들어가는거 빼고는 웬만한거 다 따라하고 있답니다. 첫째임신때 겁나기도하고 바쁘기도하고 해서 운동 못했더니 임신중에 30키로나 쪘고.... 애낳고 살도안빠지고 몸회복도 더딘거같더라구요ㅠㅠ (유도로 자분 도전하다가 결국 제왕했어요 살마니찌면 자궁도 좁아져서 자분이 어렵다나....ㅠㅠ) 무튼 평소에 크게 운동 안하셨더라도 임신중에는 뭐든 잘맞는 운동 찾아서 꼭 운동하는거 추천드려요! 임신기간 중에도 출산 후에도 삶의질이 달라질겁니당!!ㅠㅠ

전 고도비만은 아니고 과체중인데 첫째때 입덧끝나니깐 배가 커져서 숨차서 별로 못먹겠도라구요...ㅎㅎ 그래서 입덧으로 4키로 빠졌다가 슬슬 살오르더니 최종적으로는 7킬로만 쪘었어요! 정말 숨차서 못먹은...ㅎㅎ

안정기지나고서는 운동 괜찮다고 하셨어요 너무 극단적인 식단은 안되고 건강하게 골고루 드시는걸루~

저 좀 비슷해요! 157-8에 87키로로 임신되어서 85정도로 빠졌다가 15주까지 아예 안찌고 16주 후반인 이제야 다시 86-7정도로 올라갔는데 신촌 세브란스 담당의분이 일반체중 산모는 지금 주차에 원 몸무게보다 3키로 정도 찌는게 맞고 아무리 비만이어도 출산시까지 최!소! (강조하셨어요 ㅋㅋㅋ) 7키로는 무조건 쪄야된다고 몸무게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어요. 전 자분 못한다는 얘기도 못들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