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저는 임신 7주차인데 저더러 누워서 치킨데워달라고 하네요. ㅋㅋㅋ 밥 할줄 모르겠다고 피해다니는 사람이 치킨은 데워달래... 진짜 ....ㅎ....
Komunitas BFF
넘 속상해요ㅠㅠ
해외에서 7주 아가 키우고 있어요 완모라 제가 새벽 수유도 다 하고 남편은 일하는 중이니까 남편한테 바라는 것도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참다참다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어제 오징어게임 본다고 새벽에 자더니 점심때까지 일어나지도 않더라구요.. 이번주에 제가 몸이 안 좋아 주말엔 좀 아기 많이 안아달라 봐달라 했었거든요ㅠ 아기가 잠투정이 심해져서 많이 안아주다 보니ㅠㅠ 새벽까지 깨어있었으면서 널부러진 젖병 기저귀 본인이 먹던 것들 치우지도 않고 잤네요.. 50일이라 사진 촬영하려고 저혼자 후딱 아기랑 사진 촬영하는데, 그거 한다고 일찍 일어나놓고 본인한테 피곤하다고 하지말래요.. 전 피곤하다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본인의 무책임한 행동들에 화가 난 거였어요 평소에 놀아주라고 하면 아기체육관에 눕혀놓고 폰 봐요.. 그래놓고 시부모 오니까 옆에서 아기 놀아주고 재롱떨게 시키고.. 아기가 장난감도 아니고 본인이 원할 때만 만지려고 하고 영통으로 자랑하고.. 육아에 대한 고민은 1도 안하는 것 같아보여요 모르는 걸 공부하려하지도 않고.. 예를 들어 접종 언제인지도 모르고 등등.. 오늘 밤엔 제가 수유중에 히터 좀 켜달라고 불렀는데 그것도 제대로 켜지도 않고 전원만 누르고 가서 아기랑 저랑 춥더라고요 그래서 불렀는데, 다른 방에 문 닫고 들어가서 들리지도 않았나봐요.. 스트레스 받아서 거기로 가서 소리를 질렀어요ㅠㅠ 본인이 대는 핑계는 제 목소리가 작아서 안들렸대요.. 그런 애초에 듣지 않으려고 문닫고 들어가서 폰게인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하.. 그러고 아기 재우면서 잠자리 들려고 하는데, 저보고 왜 소리 지르냐고 정신 장애 아니냐고, 감정 조절 안 되냐고 그러네요.. 전 아기 낳고 초반에는 감정 공유를 했었는데 본인이 들어주지 않고 이해하려는 노력 1도 없길래 포기했었어요.. 근데 저런 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화가 나서 베개로 때리고 남편도 저 밀고.. 아기 앞에서 소리지르고 싸웠네요ㅠㅠ 너무너무 미안해요 아기한테.. 내일은 더 잘 해줄거예요ㅠㅠㅜ 저도 아기 앞에서 소리지르고 잘못했지만... 남편이 너무 한 거 아닌가요ㅠㅠ 저희 해외에서 산후조리 같은 것도 없이 아기 키우는데.. 아직 아기 낳은자 두달밖에 안 됐는데 감정조절이 안 되지 않나요ㅠ 초반엔 눈물이 날 때도 있고 그랬는데 요샌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종종 올라오는 우울감도 있기에 상담 예약도 잡아놓고 전 제 나름의 노력을 하는 중이예요.. 요샌 아기랑 너무너무 행복하고 남편 없어도 좋겠다 싶네요ㅠㅠ 너무 속상해요 위로 받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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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남편은 자기가 더 알아보고 열정적이라 이런건 생각못했어오 ... 너무한데요... 전 서러워서 기절했을거에요.. ㅠㅠ....
아기는 같이 갖고 낳았는데 태어나보니 나만 노력하는 것 같고 그래서 초기에 많이 싸우는 것 같아요! 근데 육아휴직써서 아기를 전담하지않은 남편이면 모르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ㅎㅎ 저희 남편도 관심 없는건 아닌데 찾아볼 생각을 못했었고 저는 그게 이해가안됐었고 종종 싸웠었어요! 근데 아기를 뱃속에 품고 낳는 건 엄마라서 아빠랑은 아기에 대해 신경쓰는거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대요ㅠㅠ 저는 평일에는 오로지 내가 맡는다고 생각하고 주말에 아기 목욕, 이유식 먹이기 등 분담하는 부분을 정했더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남편 못미더워도 하나하나 가르쳐주면서 시키니까 결국 하게되더라구요~ 힘내세용!
남자가 나이가 삼십대 중반이거나 아님 여성 호르몬이 좀 많거나 아님 아기 가지기전부터 아기에 대한 생각이 깊고 너무 원한거 아닌 이상은 대부분의 남편들이 그렇죠 . 무관심해보이고 일부 정말 육아와 아기케어 잘해주고 와이프 잘챙기는 남편들 보면 내남자는 개떡같은 남편 골랐다싶고 .. 우리 새끼인데 내 자식인데 어쩜 저렇나 싶고 .. ㅠ ㅠ 에휴 .. 그래도 아기는 엄마때문에 방긋 방긋 웃고 잘크고 있어요 ! ! 엄마 힘내요❤️ 속 터지고 정말 남의 편 같은 남편이지만 벽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겠지만 조금씩 대화로 잘 조율해볼려고 계속 노력하면서 살아야죠 .. 인간말종이 아닌이상은 ㅠㅠ 타지에서 많이 힘드실텐데 이쁜 아가 보고 더 힘내요❤️
힘내세요,,,,!!!!! 간혹 특별한남편들말고는 대부분 그런거같아요,,ㅜㅜㅜㅜ 저도 비슷한이유로 많이싸웠어요 서로 날카롭다해야하나? 피하게되고 저는 애기잘때 자야하니까 대화도못하고, 한날 잠포기하자생각하고 애잘때 두시간동안 싸웠어요 눈물 콸콸쏟아내니 맘이좀풀리더라구요 애낳고 첨으로 울었고 서럽게우니까 남편도좀 노력?하는거같구요!! 이맘때 다그렇데요 극복해봐요..🥹🥹 산후우울증은 90%남편때문에온데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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