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포트 때문에 2번이나 속앓이한 썰...ㅠㅠ

튼튼코코맘315

아기 3개월

30/06/2025

Dili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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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베이비페어에서 특정 회사 분유포트 구매했다가 출수구 주변에 은색 코팅이 사용 중에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ㅠㅠ 1. 첫번째 제품 교환 과정 4월 22일에 우연히 분유포트를 뒤집어봤는데 출수구 주변 은색 부분에 거뭇거뭇하게 꼭 코팅이 벗겨진 것처럼 되어 있길래 교환받았습니다.(사진은 두번째 제품 사진입니다. 게시글에 사진 첨부가 한장밖에 안되네요...?) 발견하자마자 2달된 아기가 혹시 은색 코팅 벗겨진 걸 먹었을까봐 며칠간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하지만 처음에 받자마자 확인했던 게 아니라서, 이게 처음부터 불량이었던 건지 아니면 사용 중에 벗겨진 건지 알 수 없어서 그냥 "처음부터 불량이었겠거니.. 흐린 눈 하고 제품 교환받아 사용했습니다. 2. 교환제품 동일현상 발생 새 제품 교환받은 게 4월 24일이었는데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받자마자 뒤집어서 출수구 사진도 찍어두었었더라구요(잊어버리고 있다가 최근에 혹시 몰라 예전 사진들 찾다보니 있었음..) 그리고 또 사용하다가 6월 13일에 공식 안내되어있는 방법대로 세척하고 분유포트를 뒤집어보니 또 벗겨져 있는 겁니다(첨부 사진). 그날 진짜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서 아기 붙잡고 울었어요.. ㅠㅠ 흐린 눈하지 말고 그냥 반품하고 다른 제품 살걸 하구요ㅠㅠ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은색 부분은 크롬 도금인데, 초기 코팅 미흡이랬다가, 제가 사용 중 탈락이 발생했다고 계속 이야기해니 중간에는 다시 코팅 벗겨짐이 아니라고 했다가, 최근엔 또 코팅 벗겨짐은 맞는데 초기 코팅 미흡이라고 하니...ㅠ 분명 사용 중 탈락이고 아기가 섭취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이해가 되지 않는 해명만 하시고, 혹시나 아기가 크롬 도금 찌꺼기를 섭취했을까봐 걱정되고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상담사분 자체는 나름 친절하셨어요....) 육아용품 구매할 때 좀더 꼼꼼하게 소재를 따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수구 주변 코팅 부분이 이렇게 속을 썩이게 될 줄은 예상도 못했고, 고객센터랑 같은 말로 도돌이표 논쟁을 하기도 지쳐서 스스로 정리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아직도 너무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