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까진 이해하지않나요..그건 어른들이 더잘알텐데ㅜ

첫째때는 9/1생이라 추석이 겹쳤는데 양가 아무데도 안갔어요! 100일전에는 백일해주사 맞으시는 분들만 방문하게 했구요~ 간혹 빌리 보다보면 백일해주사 안맞으시고 유난이라고 하시는 옛날 분들 계시기도 한 것 같은데 엄마가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둘째 낳고 한달 조금 넘어서 추석이었는데 어머님아버님이 먼저 "우리가 음식해서 너희집에 잠시 들리마" 했었어요. 애기 데리고 왔다갔다는 아닌거같고 ㅜ 첫째때도 보면 아무리 가까운 집앞이어도 큰소리 듣고 뭐.. 이런거 때문인지 그날밤은 잘때 무진장 보채고 힘들더라고요ㅠㅠㅠ 미리 말하지말고 그때쯔음에 남편이랑 얘기해보세요 날도 추우니 날씨 핑계도 살짝 ㅎ

저희 집으로 오실꺼같네요 ㅎㅎㅎㅎ 차라리 이게 더 나은거 같아요 서울까지 가기싫어요 ㅠ.ㅠ

저도 12월22일 출산예정이에요~ 미리 신랑과 이야기를 해야하는부분이고, 신랑이 중재자가 되어주어야하는것같아요 또한 만약의 상황에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백일해 주사 안맞으시면 못간다고도 하시면되지않을까요~ 저희는 설에는 가지않기로 했고 양가에 미리 이야기도 드렸어요 애기 커밍아웃하면서 ''내년설엔 못가겟다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