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메.....그럼 나도 똑같이 나갈수있게 해줘야지..아직까지는 독박은 힘들지만..저도 2월생 맘이고 이제 5개월차 슬슬 남편이랑 조율해서 한사람이 독박하고 외출 하고있어요

남편이 축구 가고 술자리 즐기는 만큼 그만큼 아내의 외출도 허용해달라 하면 어때요? 한시간 놀다온다하면 똑같이 한시간 놀다오는식으로 남편도 업무시간외 즐길거리가 필요하듯 아내도 사람인데 당연하잖아요. 그럼 남편도 아내도 각자의 여가시간도 가지며 즐기고 서로의 입장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 주말 출장이 많아서 독박인데 또 운동은 시켜줘야될 것 같아서 주1회 축구 보내줘요.. 뒷풀이는 대신 눈치 줍니다ㅠ

거의 안가요. 정말 드물게 약속 있으면 저한테 먼저 상의하고요. 저는 갓다오라고 하는데 아마 가지말라하면 안갈거에요. 한 달에 한번? 그것도 정말 안가면 안된다하는 모임만요. 저희남편은 그 시간에 애기 더보는게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친구들 약속은 저희가 대학원 cc여서 동기들 모인다고 하면 저희집주변에 와서 잠깐 애기 얼굴보여주고 들어오고 같이 애기케어해요. 저도 조부모님이나 육아 도우미 없이 혼자 육아하면서 친구들 못보는데 남편 나다니면 진짜 싫을거같아요ㅜㅜ

거의 안가요! 출휴 한달+육휴 세달 쓴 직장인인데 육휴 막바지에 친구들 모임 두번 간게 다였고요 회사 회식도 최대한 참석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애기 낳기 전에도 개인 약속이나 모임이 잦은 편은 아니었어요 술을 안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