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5일차 완모중인데 35일 넘어서부터 모유수유 잡혔어요 전 참고로 조리원 기간때 직수 한번? 건너뛴적도 많고 유축해서 다 줬어요 다시 돌아가도 전 무조건 쉽니다 ㅎㅎ

모유수유 안할거면 굳이 안해도될거같아요 저는 모유수유할 계획이어서 조리원 기간동안 모자동실 계속 했어용

저 진짜 조리원에서 모유수유강요로 스트레스받아서 거의 맨날 울고있어요.. 원래 할생각없었는데 또 애기가 먹는거보니까 주고싶긴하더라고요 그래서 단유 전까진 열심히 먹여보자해서 초반엔 유축+직수 열심히 해봤는데 제가 양이적거든요 ㅠㅠ 그래서 어차피 혼합하는 중이였는데 애기는 젖병에 익숙해져있으니까 제껀 잘 안물고 양도 안차고하니까 울고불고 난리고.. 집가서 혼합할 자신없어서 단유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신생아실에서 진짜 세상나쁜년 취급하는데... 한 3일을 내리 울면서 맘흔들리고하다가 남편이 맘독하게먹으래서 어제부터 진짜 찐 단유시작했어요 ㅠㅠ 와 근데 직수 유축 안하니까 진짜 살거같애요 ... 아직도 울애기만 모유 못먹나 싶은 생각 들면서 진짜 맴 찢어지긴하는데 낮잠도 자고 새벽에 일어날일도없으니까 삶의 질이달라졌어요...

애바애인거같아요~ 수술 2일차 아침부터 거의 열흘간 쌔빠지게 하다가 퇴소 며칠 앞두고 하는둥 마는둥하고 유축도 대충했는데 직수할때마다 잘 물어요. 저도 꼭지 짧은데 애가 잘무는 애라고 하더라구요. 무는 애는 결국 무니까 넘 걱정마세용

저 조리원 입소 하고 바로 단유마사지 예약하면서 직수 안 하고 정해진 모동시간에만 애기 데려와서 봤어요~ 낼모래면 퇴소라 이제는 하루 한 번 정도 분유 수유할 타임에 콜 달라고 해서 데려와서 먹이고 좀 보다가 보내고 해요 ㅋㅋㅋ 제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드니까 쉬고 몸 회복한다음에 애기 안아주고 하는게 훨씬 몸도 마음도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