즤 시엄니는 성형 시켜주믄되지~ 하시던데ㅋㅋㅋ
익명
새언니 자격지심 어떻게 풀까요
새언니랑 저랑 비슷한 시기에 같은 성별의 아기를 가졌고 서로 임신 기간 동안 의지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아이 낳고나니 아이 외모 가지고 자격지심을 많이 가지시더라고요. 제 아이는 쌍커풀도 있고 코도 오똑한 편이래요. 저는 당연히 제 아이니 예뻐보이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와 예쁘다~ 할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새언니 아이도 정말 예쁜데 새언니도 오빠도 쌍커풀이 없어서 아이도 무쌍으로 엄청 큰 눈은 아니지만 작은 눈은 절대 아니게 태어났어요. 근데 자꾸 저희 부모님, 오빠 부부 저희 부부 있는 단톡에 @@는 눈이 크고 예쁘다 코도 작고 오똑하다 저런 아이 가지고 싶었는데~ 로 시작해서 본인 아이 흉보는 거로 끝나요.. 분명 다른 때 보면 본인 아이 사랑하는 것 같은데도 제가 아이 사진만 올리면 비슷한 구도로 사진을 찍어서 비교를 해서 사진을 단톡에 안 보내고 부모님께 따로 드리게 되더라구요.. 한 두번 그런거면 그냥 띄워주려고 그러는거겠구나 표현이 서툴구나 하겠는데 똑같은 이야기를 몇 번이고 반복하고 제가 부드럽게 반박하듯 "♡♡이 눈은 무쌍이여도 너무 예쁜데요~" 하며 아이 칭찬을 하면 거기에 반박하면서 말투가 굉장히 띠껍다는 듯 변해요.. "♡♡이 코는 너무 크죠 ㅋ" 평소에 ㅋ 쓰지도 않던 사람이ㅠㅠㅠㅠㅠ 이제 4개월인데 앞으로 이걸 어떻게 참죠? 혹시 좋게 풀어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Komentar
7
어렵네요 ㅠ 근데 말을 안하고 넘어가고 그쪽 아기도 많이 이뻐해주세요 하나하나 그럴때마다 대답해주면 계속 그럴거같아요 ㅠㅜ
그리고 정말 힘들 땐 꼭 이렇게 글 올려주세요. 맘님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여기 이렇게 많아요. 🤍
왜 꼭 아이를 비교하고, 티 안 나게 견제를 하는 걸까요? 엄마 마음은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자꾸 반복되면 상처 쌓이는 거 공감이요 ㅎㅎㅎㅎ 아직 4개월 된 아기인데… 예민한 시기에 이런 감정까지 감당하려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맘님 아기 분명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울 거예요. 그걸 모르는 사람 말투나 태도에 마음 다치지 마세요. 혹시라도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애써 웃으며 한 마디만 던져보세요. “어머~ 우리 애 예뻐해줘서 고마워요~^^” 그냥 한 박자 먼저 웃어버리면, 그 사람도 더 못 나가더라고요.
홧팅이에여 진짜 넘 시를듯 ㅠ
🔥Postingan Terpopuler Saat Ini

Unduh aplikasi Baby Billy dan lihat lebih banyak posting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