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르지만 어떤 고민이신지 충분히 이해돼서 답글 달아요. 첫째 때 모유양은 많은데 사출이 심해서 아이가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백일은 먹여야지 생각으로 직수+유축+분유까지.. 노력을 했는데 제가 너무 고생이 심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둘째는 초유만 먹일까 바로 단유할까 고민중이에요. 저도 신랑 일이 바빠서 혼자 아이둘을 봐야하는 상황이거든요. 친정,시댁 어른들은 멀리 살고 계시고 다들 일을 하셔서 정말 혼자거든요..🥹 주변에 아기 태어남과 동시에 단유한 친구들이 많아요. 다들 초유도 먹이지 말라고 해요 ㅋㅋ 내몸을 챙겨야 아이도 챙기니까.

전 모유수유하고 싶었는데 첫째가 거부했어요 ㅋㅋㅋ 유축하면 먹고 직수는 거부 그래서 유축하며 주다가 자연단유하고 분유만 줬어요

지금 크게 고민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모유 하고싶어도 잘 안나올 수도 있어서 못하게 될 수도 있고 조리원 들어가셔서 연습해보시면 아마 할 수 있겠다 없겠다 각이 나오실거에요 !! 저는 첫째때 모유수유 하고 싶었지만 자세도 생각보다 너무 불편했고 양도 그렇게 넉넉하지 못해서 유축해서 분유랑 혼합으로 했는데 둘 다 하려니 그게 훨씬 더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그냥 유축 할 수 있을때까지 했다가 분유로 갔는데 모유수유가 잘 맞으신 분들은 분유값안들도 분유병 안씻어도 되고 더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자세잡는것도 너무 힘들었고 분유병 씻는거 귀찮긴 해도 얼른 분유타서 먹이는게 더 편했어요 ㅠㅠ 맘님도 지금부터 너무 고민하시지 마시고 출산 후에 조리원에서 연습하시면서 고민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둘째도 모유 할 수 있을때까지 하다가 분유로 넘어가려구요 ☺️ 출산 후 해보시면서 결정하셔도 충분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