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에 먹을 수 있는 약 중에 가장 획기적인데 왜 안된다고 할까요 10달동안 입덧 아니여도 자잘한 고통의 연속인데 약도 못먹잖아요 차라리 서브병원 뚫어서 처방받겠어요 주변에 애 둘 낳은분 입덧이 초반~출산전까지 해서 입덧약으로 버티셨는데 전 산모가 이렇게 비쩍 마른 산모 처음봤어요 임신전보다 말랐음 그리고 보험되서 많이 저렴해졌어요 그분은 첫째땐 안되고 둘째부턴 보험되었거든요

임신중에 걱정 안하고 먹어도 되는게 저희 선생님은 입덧약 이라는데요 한국에서 사용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지 외국에서는 30년도 넘게 먹고있는 약이구요 비타민 계열이고 낳기 직전까지 먹는 산모도 있다고 하셨어요 저는 지금 6개월 넘었는데 3일전까지 4알 먹다가 이제 3알로 줄였는데요? 엄마 컨디션이 안좋고 계속 토하면 애기한테 더 안좋아요 근데 어른들은 약이라고 생각하면 안좋게 생각하셔서 그냥 어른들한테는 말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간혹 혹시나 문제의 소지가 생길수있으니 권장하지 않는 분들이 있긴하더라구요. 근데 전 대학병원 다니는데 하루 4알 바로 처방해주시더라구요..ㅋㅋㅋ 저도 화학, 약학쪽 공부했던터라 작용기전 찾아보고 문제있을 부분이 없어서 풀 복용했구요!

저 다니던 병원은 울렁거려요 한마디에 처방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오히려 제가 심하지 않다고 안먹었어요. 힘드시면 드세요. 처방 안해주는 병원 없는거 보면 문제 있는 약이란 생각은 안들어요. 저는 약 먹으면 늘어진대고 입덧도 울렁거리는게 끝이라 안먹었어요. 시부모님께는 약먹는다 말씀 마시고 남편도 입단속 시키시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