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비데!! 진짜 하루에 최대5번까지도 ㄸ싸는 아기였는데(심지어 몸무게 상위3%) 이거 없었으면 저 손목도 없어졋을거에요... 그리고 아기욕조는 좀 큰거 사면 신생아때 씻기는용 + 커서는 욕조에 비닐깔고 촉감놀이 가능합니다. 지금 19개월인데 주말마다 욕조에 장난감 한두개넣어주고 물놀이시켜줘서 아주 뽕빼고있습니다.👍

일단 침대는 기본이겠쥬? 저는 리안 신생아침대 5갤쯤 쓰고 바로 수퍼싱글 침대로 넘어갔는데 이건 가정별 수면환경에 따라, 아기와 같이 잘건지 따로 잘건지에 따라 다를거에요. 분유는 저는 물려받은 브레짜도 있었지만 분유포트 하나만 갖고 손분유 타고 살았네요. 브레짜 세척이 더 귀찮.. 그리고 한번에 많이 먹고 자는 아기라 새벽수유 횟수가 적어서 브레짜가 간절하지 않았던듯해요ㅋㅋ 근데 보틀워머라고 중탕기 겸 열탕소독 기능이 있는 아이템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6갤 전후로 이유식 용품도 준비해야쥬. 이것도 이유식 방식에 따라 (떠먹일지, 아이주도로 아기가 집어먹게 할지) 어떤 도구를 주로 쓸지 (이유식 메이커, 밥솥) 에 따라 방향이 좀 달라져요. 저는 아이주도 이유식을 위주로 해서 큐브도 별로 안썼습니다~ 목욕용품도 신생아때는 주로 욕조를 쓸텐데 점점 손목이 떨리기 시작할거고😇 6갤 전후로 목을 잘 가누고 힘이 생기면 샤워핸들로 넘어가서 세워놓고 씻겨요. 욕조는 저는 물빠짐 기능이 있는 욕조가 편리했어요. 배밀이 시작하면 아기를 안전하게 놓고 엄빠가 화장실이라도 가려면 뭔가 방법이 필요해요. 가드를 치든 점퍼루에 앉혀놓든... 저는 베이비룸 휴대용 가드를 설치했어요. 돌쯤되면 아기들마다 발달이 너무 달라서.. 아무것도 미리 사지 마시고 그때가서 보세요😇ㅎㅎ 쓰다보니 아이템이 중요한게 아니고 내 육아의 방침이 더 중요한듯해요. 방침을 먼저 정하면 남이 엄선한 아이템을 컨닝해도 되고, 무엇이든 주문하면 담날 도착하니까요! 그럼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 :)

큰거 위주로만 써볼게용! 신생아땐 기갈대, 모빌, 역방쿠 필수템이었고, 누워있기 싫어하는 4개월쯤부터는 점퍼루에 잠시 앉혀두는 게 꼭 필요하더라구요. 5-6개월 허리힘 생기면 졸리점퍼 자주 태웠어요. 잡고 서고 할때는 에듀테이블, 뽀로로문짝 정말 좋아했어요. 장난감은 장난감도서관 등에서 시기별로 빌리시면 되니 큰거는 사지마셔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