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우미를 이상한 분 만난 게 안타깝네요ㅠㅠ 저는 너무 좋았어요 새벽에 잠 못자고 아침 9시 도우미님 출근하는 시간만 기다렸어요...ㅋㅋ
익명
이상한(?)산후도우미 맞나요?말씀 좀 부탁 드려요
도우미가 이상한거 같은데 ㅜ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건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랑 동생은 3개월 차이로 임신했습니다 동생은 얼마전에 아기를 낳았고 저는 이제 딱 3개월후 출산 예정 인데요 (동생 아기는 오늘로 딱 생후 16일 입니다) 동생이 집 아니면 잠도 잘 못자고 불편해하는 스타일이라 조리원도 딱 9박10일 갔습니다 산후도우미 지원되니까 쓰자고했는데 집에 불편한 사람 있으면 더 신경 쓰일거 같다고 했지만 몸도 아직 회복이 안되었는데 아기를 24시간 보는게 제 눈엔 안쓰러웠고 동생이 잠도 못자서 힘들어 하길래 제가 좋은 분들도 많고 되게 전문적이시래 말하며 잘 설득 시켜서. 조리원을 나온지 하루뒤 산후도우미 업체를 제가 얼른 알아보고 아주 좋은 베테랑 도우미가 계시다며 조리업체 대표님이 추천해 주셔서 오시게 되었습니다 저도 동생 집에 가서 잠깐 인사드렸는데 저희도 아는 조리원에서 아기를 돌보시고 아기 씻기는 담당이셨다고 했고 간호 조무사 자격증도 있으시고 조리원만 10년 근무 하셨는데 아기를 너무 예뻐해서 조리원에 있으면 한아기만 보는게 아니고 여러 아기를 봐야하니 이렇게 산후도우미를 하는게 좋아서 옮기시게 됬다고 하셨어요 저랑 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동생이 그날 왔다 가시고 저녁에 연락드려서 안쓴다고 하길래 뭐가 불편했는지 물어봤는데 우선 아기가 살살 다루는걸 좋아하는데 좀 안으실때나 아기를 다루실때 거친면이 있으셔서 아기가 뭘 원해서 우시는지 보시기보다 그냥 무작정 흔들어 달래시고 씻길때 동생 부부나 조리원분들이 씻기실때 운적이 없는데 아기가 정말 자지러 질듯이 우는데 그때 하시는 말씀이 “오구 왜그래? 누가 때렸어?” “목욕할때 전에 누가 때리기라도 했어? 안 좋은 기억이 있나보네” 그런 말씀을 하셨고 왜 그런 말씀을 하시나 했는데 아기가 밥을 먹을때 잠이 들면 살살 깨워서 밥을 먹여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도우미분께서 "이때는! 내 아기가 아니다 남에 아기다! 생각하고,아기를 쎄게 꼬집어서 울려서 깨우면 돼요!“ 그렇게 깨운뒤 나머지 남은 모유 먹이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더 듣고 싶지 않아서 다른 얘기는 더 안들었는데 잘 말씀드려서 동생 집엔 안오시는걸로 했고 동생이 엄마께 부탁드려서 도와주시기로 했어요 제 생각엔 아주 이상한분 같은데 ㅜ아닌가요? 둘다 첫아기인데 다 이렇진 않으시겠지만 .. 다들 도우미 괜찮으셨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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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ㅜ 안그래도 동생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것 보다 자기가ㅡ다해야하고 책임감이 강해 힘들어 하는 스타일인데 히필이면 그런분이 걸렸네요 🥲 저도 기다리고 싶은 도우미분 만나고 싶네요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가지 이슈로 도우미업체 교체하고 교체한 업체에서도 한 분 더 교체해서 3분 만나서 겨우 좋은분 만났어요 생각보다 상식 이하의 할줌마 분들도 계시고 업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사장님도 놀라시는 일도 있었답니다...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보는 일이 너무너무 힘들기 때문에... 꾸역꾸역 기간 다 채워서 썼어요

감사합니다 ㅜ 동생은 엄마가 도와주기로 하셨고 ㅜ 좋은 분도 계실테니 저도 출산후에는 잘 지켜보고 걸러야겠어요 체력에 정말 자신이 없거든요 🤣 말씀해 주신 덕분에 조금 이상하시면 빨리 빨리 교체해서 저도 꾸역꾸역 기간 다 채워 보려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상한분 맞네요 ㅠ 말을 왜그렇게하시지

이상하다고 하시니 다행이예요 잘 보고 좋은 분 찾아 봐야 겠어요 감사해요 댓글 달아주셔서🧐
아기가 잠들면 깨워야 하는 건 맞는데 귀만지거나 손발 만지거나 기저귀 갈고 속싸개 다시 하면서 깨우지 꼬집는다는건 본적이 없네요 ㅜㅜ 저는 도우미분 다 좋은 분들 오셔서 첫 애기때는 많이 배웠어요. 첨엔 누가 와 있으니 불편하기도 했는데 잠깐 외출도 하고 낮에 잠고 자고, 또 익숙해지면 수다도 떨고 저는 괜찮았네요!

맞아요 엄마가 처음이니까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괜찮은분 만나서 체력도 충전하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댓글 달아주셔서 많이 도움이 됬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산후도우미 분들 중에 나이드신 할줌마뻘이 많으셔서 그런지 대체로 말씀하시는게 좀 지나칠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첫째 산후도우미가 말하는게 너무 짜증났는데 애는 잘봐줘서 그냥 3주동안 제가 귀 닫고 생활했어요ㅋㅋㅋㅋㅋㅋ

트름시킬때 그렇게 등 두들기면 때리는 줄 안다 (아기한테) 엄마가 불편하게 했지? 주말에 어떻게 목욕시켰냐고해서 그냥 잘 씻겼다니까 애가 물에 빠지든말든 그냥 씻겼냐고 물어보고 애아빠보고 잘생겼다고 저한테 분발하라하고 맨날 본인 가족 욕하고 말하는거 너무 개판인데 애는 너무 예뻐하고 케어 잘해주고 요리 겁나 맛있어서 제가 귀닫고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ㅜ 도움이 많이 되네요 포기할건 포기하고 아기만 잘 봐주시고 밥만 잘해주시면 좋은거라 생각해야겠어요 으아 하지만 아주머니들 말씀 너무 불편해요 ㅜ 상대방 말에 예민한 편이라 ㅠ 하지만 3주는 그냥 귀는 닫고 지내야 겠어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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