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병원 배란기 쯤 가셔서 초음파 보고 날짜 받아서 3개월정도 자연 시도해 보고 안생기면 아까 말씀하신 교수님께 여쭤보거나 전문기관 갈거같아요
익명
둘째 가져도 될까요?
임신기간동안 입덧제외하고 피고임+혈압+갑상선+조기진통+양수부족까지 다 겪었고 동네산부인과에서 전원시켜서 대학병원에서 입원+출산하고 아기는 니큐에 일주일 입원+1년반 외래 다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아기가 지금은 몸무게 상위 95%를 찍고있습니다.ㅋㅋ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몇년지나고 둘째를 가져볼까 하는데, 첫째때 다사다난한 임신기간을 보내기도 했었고. 나이도 노산인데. . 둘째가 가능할까요...? 물론 첫째때 진료봐주신 병원 교수님께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하겠지만, 이거 물어보자고 대학병원까지 찾아가 상담받는게 어려워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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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나중에 후회하지않게 우선 도전해보심이! 저도 둘째 생각만하다가 마음 먹었는데 생각보더 잘 안생기더라구요 ㅜㅠ 1년 반 걸려서 둘째임신했어요!
만약 둘째를 가졌을때 같은 상황들을 겪더라두 남편이나 근처에 언제든지 도와주실 수 있는 집안 어른들이 계시면 시도해볼 것 같은데.. 그런게 아니라면 힘들거같아요..ㅜㅜ 첫째땐 내몸만 챙기면 됐지만 둘째는 첫째가 있으니깐요 ㅠㅠ
생각있으면 우선 시도는 할 거 같아요..!
이게 원한다고 생기지않더라구요ㅠㅠ 일단 생각이 있으시면 시도해보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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