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부지런하시네여... 저도 휴직중인데 막상 시간이 나니 몸컨디션은 안 좋고 혼자는 무엇을 잘 못하겠어서 좀 힘드네요..대중교통도 ㅜ ㅜ 하체가 아파서 잘 못가고 있고 핑계일까요

제 와이프는 12주차때 퇴직했는데 늦게 일어나기, 낮잠자기, 강아지들이랑 산책나가기, 책읽기, 등등 힐링위주로 생활중입니다.. 청소는 파출부 아주머님이 오셔서 하시고, 밥만 좀 더 자주 하고 있네요

저는 19주인데 저도 일찍 육휴하고 일주일에 두번은 문화센터 가고, 한번은 친구랑 약속잡아서 점심시간때 직장쪽으로 가서 밥 먹고, 고양이 챙기고, 일하면서 방치했던 집 정리(+아기방 만들기 등)하고 있고 졸리면 낮잠자고 있어요. 심심하면 새로운 반찬 만들어보기도 하고요 - 그래서 남편 저녁상 퀄리티가 조금 올라갔어용. 그래도 시간이 남아 심심해서 블로그 시작했어요..ㅎ

출산하고 휴직기간은 얼마나 남으셨어요? 저도 휴직 시점 고민중이라서요~.~ 다들 저더러 최대한 늦게가라는데 상황보고 생각중이거든요

저는 21주인에요 집안일하고 책읽고 장보고 유투브보다가 블로그쓰고 고양이 챙기고 이러면서 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