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 일 하는 시간만큼 추가수당이라도 들어오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니 사실 이직을 고려하셔야 할 거 같아요.. 아니면 계약서 잘 따져보고(노무사 일회성 유료상담 가능) 철판깔고 일을 줄이든지 수당 달라고 해야합니다 ㅠㅠ
익명
엄마자격이 없는거같아요
주말부부이고 첫째 34개월 둘째 6개월 됐는데 남편 회사는 협력업체(중소기업)이에요. 둘째 임신중일때부터 주말부부로 지내게되서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회사 소장이라는 사람이 내일까지 근무하고 집에 가라고 해서 내일까지 근무하고 퇴근해야 집에 올 수 있고요. 남편이 있는 지역에서 집까지 3시간 장거리에요. 중소기업이다 보니 남들 다 쉴때 일해도 시간외 추가수당 그런거 전혀없어요. 토요일 격주근무다 보니 2주에 한번 다녀가서 남편이 다녀갈때 말고는 오롯이 저 혼자 독박육아 중이고요. 솔직히 혼자서 힘들다보니 저도모르게 첫째와 이제 6개월된 둘째 에게 매일마다 짜증을 내고 특히 첫째에겐 핀잔을 주고있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후회하고 미안하고 참 힘들어요. 주말부부하면 부부사이가 더 애틋해진 다는데 저희 부부는 주말부부로 지내기 시작하면서 허구한날 다투고 지금 이혼얘기도 오가고있고 제가 이번부터는 명절에 시댁안갈테니 그렇게 알고있으 라고 아예 통보도 한 상태에요. 첫째랑 제대로 놀 아주지도 못하고 저는 육아도 너무 못하고 엄마자 격도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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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남편있는 지역 단기 월세라도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애가 돌만 되어도 키울만 한데 6개월동안 두명 보니까 힘들죠 ㅜㅜ 전 맞벌이 주말부부여서 첫째 8개월에 어린이집 보냈고 둘째는 5개월부터 보내야해요 8~10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시라고 하면 싫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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