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해보면 다 하게되더라구요 ㅎㅎ 잠 못자서 피곤한게 제일 힘든데 그것도 한때고 애기보면 잊게돼요 ㅎㅎ자분 제왕도 내가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ㅠ저는 자분하고 싶었는데 속골반이 좁아서 못했어요 자궁문도 잘 안열리고ㅎ 방향 정도만( 참고하셔서 자분할껀데 어느정도하고 안되면 제왕할래요 라던지 ㅎ) 정하셔도 충분할거예요~할 수 있습니당 화이팅!
BFF Des 2025
출산..육아..무서워요..
32주 되었어요. 회사랑 출산휴가, 육아휴직 기간도 결정하고 바쁘던 일도 정리해가고 있어요. 계속 미뤄왔던 걱정이 출산예정일 60일도 안남으니까 이제 막 몰려오네요. 자분, 제왕 결정을 아직 못했어요. 릴스에 관련 후기가 계속 뜨는데 나는 얼마나 아플까..... 회복은 또 얼마나 걸릴까... 수술이라곤 쌍커풀 수술밖에 안해봤는뎈ㅋㅋㅋ 하루에도 계속 생각이 바뀌고 ㅋㅋㅋㅋ 낳고 나서는 친정시댁 다 봐주시질 못하는데 육휴 끝나면 남편 출장기간에는 일하면서 독박육아 어떻게하나ㅋㅋ 아직 오지도 않은 날을 사서 걱정중이예요ㅋㅋㅋㅋ 결국 어떻게든 해내야한다는건 아는데 괜한 걱정을 자꾸 하게 되네요ㅋㅋ 답을 구하는건 아니고 그냥 야밤에 주절주절 적어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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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갔다오니 애기가 그새 위치를 바꿨는지 역아라고 해서 선택지가 없어질수도 있겠어요;; 오히려 좋은건가ㅋㅋㅋㅋ 자분시도하다가 응급제왕하는 경우가 제일 무서운거 같아서....ㅋㅋ 응원 감사해요!ㅜㅜ
부모님 도움 못받으시면 산후도우미이모님은 꼭 부르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모님이 애기캐어하는것도 알려주시고 오실때마다 든든해서 좋았어요 조리원도 이용하시구요 ㅠ 그리고 출산 후기 보면 더 두려움만 괜히 생기는거같아요 과장된 부분들도 있더라구요~~ 힘든 과정이긴한데 회복에 도움되는 것들만 보시는게 더 마음 편안하실거같아용 ㅠ
조리원이랑 도우미도 다 신청해뒀어요! 잘 배워둬야지요ㅜㅠ 진짜 릴스를 그만봐야할것같아요ㅋㅋㅋㅋ볼수록 걱정만 늘어가네요;; 사바사 애바애라고 하던데ㅋㅋ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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