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둘째인데 첫째보다 너무 정신이 없네요... 가끔 임신을 잊고 지낼때가 ㅎㅎㅎㅎ 진짜 첫째보면서 너무 예뻐서 좋아요! 요새 말도 너무 안듣지만 예뻐요 ㅎㅎㅎ 진짜 육아는 계속 레벨업이 되긴해요! 그러면서 우리도 엄마로 성장하니까요 ㅎㅎ 힘내보아요 :)
BFF Apr 2026
이 시간도 다 지나가겠죠 🍎
불안한 게 싫어서 니프티검사를 신청해놨었는데, 12주 검사에서 NT가 살짝 두껍게 나왔네요. 니프티 결과도 이번주에 나올거라 불안해한다고 달라질 건 없으니 마음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ㅎㅎ 처음엔 아기집이 보일까, 난황이 보일까, 심장소리가 들릴까 불안했는데.. 시기마다 감당해야 할 불안이 있네요. 아마 아이가 태어나도.. 사랑하는 만큼 불안과 걱정은 계속되겠죠?ㅎㅎ 이제 곧 14주차인데 입덧도 남아있고 체력도 부쳐서 일하면서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데.. 어제는 속도 많이 안 좋고 종아리도 아파서 울컥했네요. 만삭이 될때나, 육아를 하면서 일하는 건 또 다른 차원의 힘듦이 있을텐데.. 두렵고 막막한 마음이 들어요. 남편에게 계속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도 미안하고 속상하네요..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싶은데.. 일단은 한시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임신중기가 황금기라던데. 몸도 마음도 가벼워질 수 있음 좋겠어요. 아가들도 자라느라 많이 애쓰고 있겠죠?ㅎㅎ 함께 힘내보아요 🩷
Komen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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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해요 컨디션도 안 좋고 전에 없던 증상들로 힘들다가 또 아무 증상이 없으면 아기가 잘 있는건가 불안한 마음이 들고요. 매번 다른 걱정되는 맘을 안고 병원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는 쑥쑥 잘 자라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저도 오늘 니프티 검사 하고 왔는데 좋은 결과 담담하게 잘 기다려봐요 화이팅입니닷🥰
닥치면 다 하게 돼있더라구요 ㅋㅋㅋ 무엇보다 아이가 주는 행복이 커서 힘든것도 모르고 키우게 되는 것 같아요~ 첫째가 너무 예뻐서 둘째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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