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님들은 아가들 수유텀이랑 응가 자주하는거 때문에 본인이 힘드시니까 분유수유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있어요.. 근데 내 아기 내가 모유 주겠다는데 관리사가 간섭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저도 다음주부터 관리사님 오시는데 만약에 모유수유가지고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면 바로 관리사 바꿀 각오하고있습니다 ㅋㅋ 휘둘리거나 상처받지 마세요 내 아기한테 좋은 모유 오직 나만 줄 수 있는건데 타인이 관여할 부분이 절대 아닙니다 단유를 하더라도 내가 하고 모유수유는 솔직히 남편조차 건들면 안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BFF Okt 2025
완모를 원했으나 혼합수유강조하는 산후관리사
첫 출산때 젖양은 충분해서 유축해서 모유수유를 했습니다. 첫째는 젖병을 너무 좋아하고 젖을 직접 빠는걸 많이 싫어해서 계속 유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완모를 원했습니다. 산후조리원 안가고 퇴원후 바로 집에서 조리하며 산후관리사가 왔습니다. 그분은 둘째까지 낳고 키우면서도 젖이 아예 나오지 않고 젖몸살도 없던 분이셔서 모유수유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분이셨습니다. 아기가 황달이 와서 3일정도 완분하고 황달수치가 바로 내려갔는데 결론적으로 혼합수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선 모유만으로 가능하다고 진단 받았으나 산후관리사가 혼합수유를 강력주장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황달이 잘 지나가니 태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생후2주 지나가면서 점점 심해져서 얼굴전체가 짓무르기 직전입니다. 금요일에 가면서 이번 주말에 더 심해지면 부모탓이라는 식으로 말하고 가니 월요일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씩 모유수유하는게 못마땅했는지 태열때문에 분유먹어야한다고 말하는데 억장이 무너지듯 속상했습니다. 분유라이팅이랑 그냥 할일없을때 쉬는거 빼고는 원칙적으로 지킬건 지키고 잘하는 편이라서 업체에는 얘기하기 어려워보입니다..(산후관리사 업체쪽 얘기를 들어보면 업계특성상 산모를 위하기보다는 계속 같이 일할 산후관리사편을 들기때문입니다..) 벌써2주나 진행을 했고 첫째때는 산후관리사가 여러 사정으로 취소되어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직접 얘기는 못하겠고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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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고 왜 스트레스 받고 가스라이팅 당하나요.. 병원말 듣고 맘님만 맘 단단히 먹으세요

산후관리사업체에서 모유수유도와줄수있는분으로 변경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바로 오실수있는 분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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