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면을 하는 이유는 부모가 편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결국 분리수면 해야해요. 아이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되도 같이 잘생각이신가요? 때되면 알아서 따로 잔다고요? 그건 따로 잘려고 분리되는게 아니라 혼자 몰래 놀다 자려고 분리되는겁니다 자야될 시간에는 누가 도와주지 않아도 자야된다는걸 가르쳐주는게 분리수면이에요 늦게 분리수면을 시작할수록 애가 부모와 떨어져 자는걸 점점더 싫어합니다 분리수면은 아이를 위한거에요 당장 애가 우는게 힘들고 안쓰럽다고 미루면 결국 그 책임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가 지게 되는겁니다 기저귀 떼는것도 마찬가지고 다 배워야 될 때가 있는거에요 그때 힘들고 안쓰럽다고 미루면 결국 그 반작용은 아이가 제일 크게 느끼는 겁니다

분리수면은 누굴 위한건데여??.. 아이랑 같이 잘수 있는 시간이 과연 미래에도 있을까요???.. ㄷ ㅏ 부모 편하자고 하는 명복하게 하는 행위들 아닌가요??... 분리수면 하면 아이가 더 똑똑하고 야뮤지고 잘 크던가요?? 분리수면 하면 더 성공하는 아이가 되던가여?? .....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부모 욕심이지 다 의미없다 생각하네여 어차피 시간지나면 부모랑 같이 자고싶어도 자기싫다고 합니다... 지금 아니면 못하는 행동들인데 왜 굳이 울구불고 날리치면서 까지 .. 전 남편분을 응원하네여.

아기의 수면에 영향을 많이 받는분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육아는 장기전이고 부모가 편해야 육아질도 높아지니까요 돌지나면 울음이 신생아 때처럼 상황에 대한 울음이 아니라 의사표현이라 수면 교육이 더 어렵더라구요 ㅠㅠ 아마 그 관점에서 남편분도 반대하시는게 아닐지요 시도해보고 안되면 같이자지만 시도를 해보자고 설득하는건 어떨까요? 전 분리수면 실패해서 저만 애기 침대에 낑겨잡니다 ㅎㅎㅎ 전 쌉티지만 어린이집보내고 의사표현이라 생각되니까 같이 있을시간이 없어서 울음을 잘 못 견디겠더라구요

댓글들이 거의 분리수면 안하는 쪽인 것 같은데... 전 반대로 분리수면 대찬성이요!!! 6개월 진입시부터 각방 분리수면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애가 잘자야 9-10시간 자고 6시쯤 깨던 것이 11시간 12시간 자고 아침 8시 넘어서까지 자버리더라구요 ㅎㅎ 새벽깸도 없어지구요!! 오히려 같이 자면서 우리가 코골거나 뒤척임으로 깨워왔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아기 기질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물론 저희도 수면의 질이 너무 좋아졌구요 ㅠㅠ 애기가 조금만 으응 하고 신음해도 저는 깨버렸거든요... 새벽에 안 깨고 아침까지 죽 자니까 진짜 살것 같아요....

저는 신생아일때부터 지금까지 아기랑 같은 침대에서 자고 있어요~ 엄마 옆에 붙어야 잘자는 아기고 자다가 깨고 그러면 엄마 옆에 있다고 얘기해줘야 안심히고 잡니다~ 떨어져서 자면 오히려 더 못자고 불안해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잘 잡니다~ 그래서 분리수면 조금 더 이따 하려고요~ 지금 이시기 아니면 같이 잘 일이 없어질꺼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