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얘기하는줄... ㅠㅠ 하... 이또한지나가리라... ㅠㅠ
BFF Sept 2025
둘째가 안예뻐요
안녕하세요 둘 째 출산 후 70일이 다 되어갑니다. 첫 째 아이가 넘 예민하고 키우기 힘든 아이라 당연히 첫째보다는 순하리라 생각했어요.. 조리원에 있을 때에도 첫째와 달리 잠만 자던 아이라 천사가 찾아왔다고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첫째보다 키우기가 더 힘들어요 지금 껏 잘 때 누워서 잔 적이 없어요.. 잠투정도 심해 두세시간 강성울음은 기본.. 새벽에 울다가 다음 수유타임 와서 밥먹인적도 있구요.. 보통은 첫째 챙기느라 둘째한테 신경을 못써서 미안하다는데 저는 첫째한테 미안하더라구요 거의 안아준 적이 없어요...ㅠ 안겨있는 데도 잠투정하느라 몇시간씩 울고 몸을 뻗치다 보니 제 팔도 계속 긴장상태구요 ㅠ 유모차도 안타요..... 차에 태워 쪽쪽이를 물려도 도착하는 내내 강성울음.. 분유라도 잘 먹어야 잘 잘텐데 분유도 잘 안먹고 배고프다고 한두시간마다 밥달라하구요 . . 진짜 너무 안예쁘고 모성애가 안생겨요ㅠㅠㅠ 맨날 애한테 그만 좀 하라고 화만 내요ㅠ 나쁜엄마인거 아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ㅠㅠ 정말 너무 힘들어요ㅠㅠ 제가 첫째 케어를 못해주니 당연히 남편이 케어해주는데, 하루는 새벽수유 도와주다가 .. 그 날은 5시간 내리 울었어요.. 원래 안싸우는 사이였는데,, 둘 째 낳고 서로 너무 예민해져서 싸움도 잦아졌어요 울기만 해도 사랑스럽다는 둘째인데, 저는 보는것만으로도 안예쁘고 미워요 저보고 한번씩웃는데도 그마저도 싫더라구요..... ㅠㅠㅠㅠ 마음을 다잡고 사랑을 주려고 하는 날, 지옥은 시작돼요... 오늘새벽도 6시간 우네요.. 지금도 안겨있으면서도 울어요.... 하하.... 언젠가는 예뻐보일 날이 오겟죠???
Komen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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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크면 누구보다도 똘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엄마를 기쁘게 해줄거에요!
많이 힘드시죠... 지금 힘드신 만큼 훗 날 좋은 날이 분명 올거예요 반드시 오더라구요
힘내세요!ㅠㅠ! 누구보다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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