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해도 서로간에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건데 선을 넘으신게 아닌가 싶어요 마음 많이 상하셨겠지만 다 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다반사다보니... 남의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임신 축하드려요ㅎㅎ

저도 시험관으로 첫째갖고 둘째도 시험관으로 임신중입니다 :-) 그냥 이해해 주세요 나중에 얼마나 못난 마음이였는지 깨닳게요 사람마음이 다 내마음같지 않듯이 그냥 그래 질투날수도 있겠다 나는 혹여나 그러지 말아야겠다 하면서 저를 다독거렸었어요

이런말하긴 제 친구들 중 시험관 n차를 겪구 아직 임신이 안된 친구들도 있지만 다들 축하해줬어요!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다들 축하해줬고 저 또한 좋은소식이 있길 바란다고 격려해줬구요.. 진짜 친구라면 아무리 질투가 난다 하더라도 축하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그런친구말 듣지마시고 좋은얘기 좋은것만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질투할 수 있죠. 그런데 그걸 겉으로 표현하는 건 너무 나쁜 사람들이에요. 임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축하받을 일이고 축복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니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도 시험관 1년 넘게 하면서 남 임신 소식 들으면 속상하기도 했어요. 근데 그렇다고 이야기 안 해주면 더 속상했을 거고 더 화났겠죠. 그러니 속은 상해도 축하해주는 게 맞고 대신 '이모도 좋은 기운줘 아가야~'하고 넘어갔죠. 그래서 지금 첫째 잘 키우고 있구 둘째도 자연으로 와줬어요. 샘날 수 있지만 그걸로 임신한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 건 전혀 맞지 않아요. 그냥 무시하고 지내시면 나중에야 미안하다며 연락 올 거예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