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걱정되고 무서우셨을까요… ㅠ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그래도 예쁜 아기를 건강히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
Komunitas BFF
융모양막염 응급출산..
12월 16일 예정일이었으나 제왕이라 12월 8일로 날 잡아뒀었습니다.. 하지만.. 11월 17일 새벽부터 시작된 39.7고열과 오한 구토.. 아침되자마자 바로 근처 산부인과갔더니 몸살인거같다.. 집가서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몸이 영 별로여서 출산병원을 가봤는데 거기서도 몸살인거같다.. 너무 심하면 타이레놀 먹어봐라.. 그렇게 집에와서 타이레놀 먹고 잘 자나 싶었지만 새벽에 또 30분넘게 떨리는 오한이 오고 타이레놀을 먹으면 바로 구토.. 먹은것도 없어서 위액까지나왔다 19일 근처 산부인과가서 열떨어지는 수액이라도 맞아야겠다싶어 아침부터 무거운몸 이끌고 수액맞고 집왔는데 영 별로... 계속되는 오한과 구토로 너무 힘들어서 응급실로 가니 해줄수있는게 없지만 일단 수액이라도 맞아보고 독감 코로나 검사도 했는데 음성.. 내일되면 출산병원을 가보라해서 다음날 되자마자 친정엄마랑 출산병원으로 출발. 진짜 뭐 어떤 검사라도해달라 아무 이상이없어도 그냥 입원시켜달라 할 생각으로갔다 초음파 보기전에 태동검사 한번 해보자고해서 20분넘게 태동검사 했는데... 아기 빈맥이 너무 심해서 융모양막염 의심된다 지금 당장 수술 해야한다 예???????? 그냥 몸살이라면서요!!! 융모양막염은 뭔데요!!! 그렇게.. 11월 20일 12시 43분 내 아기가 태어났다 수술하면서 또 황당했던건 마취과선생님 들어오시고 열이나는 상태로 수술을 하니까 이거 해도되는거맞냐며.. 자꾸 나 듣는데;; 안그래도 응급이라 무서워죽겠는데 옆에서 그러시면 더 무섭자나요. 열나서 애기 꺼내고 원래 재워야되는데 재우지도 못한다고 그냥 살짝 몽롱할거라며 후처치하는 소리 다 듣고 오한에 너무 떨어서 온몸이 알이베기고 움직일수가없는데 척추마취하는것도 너무힘들고 그냥 모든게 다 힘들었던 출산이라 나오자마자 둘째는없다!!!!!! 라고 외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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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이지뭐예요ㅠㅠ 원래 내일 출산하러 가는날인데 오늘 조리원 퇴소하고 집에서 첫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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