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7주6일에 제왕으로 출산했어요! 너무 무섭지만 초산이고 애기 머리가 크고 혈압이 높아져서 제왕 권유받았고 둘다 무섭지만 어쨌든 낳는걸 피할수 없으니 덜덜 떨면서 수술실 들어갔어요 마취도 안했는데 혼자 겁나서 혈압이 160에 100까지 올라가고 (평소엔 125 90대) 애기안보고 재워달라고 울었어요 ㅠㅠ 그런데 그냥 순간 애기가 보고싶다는 생각에 보겠다고 했고 보고나서 엉엉 울었어요 ㅠㅠ 무서운게 당연한거에요 겁나는게 당연하고 그치만 하실수 있을거에요 막상 순간에 용기가 나더라구요!! 대신 둘째는 없다면서 남편잡고 울었답니다 ㅋㅋㅋ 화이팅이에요🩷🩷🩷
BFF Des 2025
애기나올때되니까 너무 무섭고 우울해요
37주5일 초산 임산부입니다 이제 언제나와도 이상하지 않을때죠 너무 귀한 아이입니다. 목숨보다 소중해요 자연분만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무서워요 애기는 3키로 넘었습니다. 제왕도 무서워요... 후유증도 크고 개복수술 이잖아요 ㅠㅠ 자연분만은 고통이 상상도 안가요 찢고 ㅠㅠ 남편도 밉고 가족도 밉고 다 미워요 죽을날 받아논 사람처럼 너무 무서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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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설렘 걱정 초조가 하루에도 몇번왔다갔다하네요 🤣🤣 엄마도 아기도 화이팅입니다!
저두 무서우면서 애기는 너무 보고싶어요 이게 여러마음이 겹치는거같아요 그래서인지 새벽에 소변때문에 깨면 잠을 못자네요ㅠㅠ
저도 이제 38주인데 진짜 오만가지 감정이다드네요 우울+무섭이 가장크고 기대도되면서도 두렵고 초산이라 ㅠ 이렇게이겨내나가야하는거겠됴,,,, 화이팅입니다 ㅠㅠ
저도 오늘 딱 38주! 다음주수요일에 제왕 잡아놨는데,,,, 우울+설렘+걱정+초조+기대 이상한 감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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