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여건 상 13개월쯤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애기도 어린이집을 워낙좋아하고 적응도 잘해서...어린이집 다니는것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 전혀 없지만(스스로 할 줄 아는것도 많아지고, 아이 성격 상 넓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뛰노니 집에 있는거보단 확실히 덜 답답해하더라구요 짜증도 줄고요) 윗분들 말처럼 감기나 기타 잔병치레 달고사는건 어쩔 수 없네요^^;; 감기,독감,수족구, 장염 등... 맞벌이니 어쩔수없이 보내긴했지만 애기 아플때가 제일 힘든것도 맞아요. 애기도 부모도요... 전 가정보육이든 어린이집이든 장점이 다 커서 어느쪽이든 상관없다는쪽이지만..그래도 애기 건강면에선...엄마가 안힘들고 애기도 잘 있는다면 조금 더 있다보내셔도 좋을것같아요!!

언제든! 상황이 된다면 상의하시고 보내셔도/안보내셔도 되죠. 첫째는 13개월에 보냈는데 둘째는 36개월까지 가정보육하려고합니다. 셋째 계획중이라 좀 달라질것 같기도한데 첫째는 다니면서 아픈적도 없고, 가서 잘놀아서 너무 만족해요. (첫째 현재 44개월)

뭐든 무조건이라는 건 없고 엄마, 아빠의 생각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뭐든 장단점은 있으니까요. 저는 맞벌이라 복직해야되서 어쩔수 없이 14개월에 맡겼었어요. 하원후엔 시부모님이 봐주셨구요. 어린이집 가면 확실히 감기 자주 해서 아픈건 사실이예요 ;;; 근데 어린이집 가니까 배워오는건 많긴 하더라구요. 집에 있을때보다 뭔가 밝아지고 활기찬 느낌? 사실 가정보육할 여건이 된다면 굳이 어린이집 보내기보다 좀더 데리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가정보육할 수 있으면 굳이 돌때 보낼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일단 가면 무조건 아프기 시작하는데 항생제나 약이나 일찍 먹어 좋을 게 없다구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양육자가 너무 지치거나, 맞벌이 등으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돌때 얼집 안보냈다고 애기발달에 문제되진 않아요. 장단점이 있는거니 의견조율해보셔용 :)

저라면 안보내요 저도 쓴이님과 비슷한 경우에요 모임 공육가능했고 친정가까워서 25갤인데 아직도 가정보육중입니다 저희 남편도 돌지나자마자 난리도 아니었어요 보내라고 .. 친구들이랑 못놀고 불쌍하다나 ^^; 그래도 꿋꿋이 계속 가정보육했습니다 30갤에 얼집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