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도 똑같아요 40일쯤부터 그랬거든요ㅠㅠ 8시부터 수면의식하는데 계속 보채고 안고 달래줘야 겨우겨우겨우 새벽1시에 잠들고.... 낮에도 절!대! 바닥에서 안자고...... 둘째인데도 적응안되고 멘탈탈탈탈 털렸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8시부터 수면의식-방 어둡고 조용하게- 안아 달래더라고 고요히- 지속하니까 58일차인 지금 10시엔 자요.... 여전히 8시-10시엔 미친듯이 보채지만 이만큼이라도 땡겨온거에 만족해요 이것도 계속하면 8시에 자겠죠?ㅜㅠ 첫째 50일차때 수면교육 3일만에 끝나서 자신만만하게 시작했는데 둘째는 택도없네요 2시간 울어도 안자ㅋㅋㅋㅋ 애바애라는걸 몸소 느끼는 요즘입니다 우리애가 좀 안자는 애인거지 엄마가 잘못한거 없으니까 상심마시고 꾸준히 포기하지말고 지속하면 조금씩 일찍 잘거에요 화이팅!!

12시는 너무 늦은거 같아요~ 98일된 저희 아기는 62일부터 본격적으로 분리수면교육 시작했고, 그 전에도 40일부터는 항상 6시 30분쯤 목욕 시키고 7시~7시30분쯤 막수하고 늦어도 8시에는 재워서 눕혔어요. 목욕 후에는 밤잠이라는 인식을 주려고 집 분위기 차분하게 유지했고 막수 전에 노래나 모빌같은 각성될수 있는건 안하고 차분하게 독서하거나 터미타임 시켜서 힘 많이 빼게 만들었어요. 만약 낮밤 구분이 안되는거라면 아기 낮잠 잘 때 집을 밝게 해주세요. 혹시 아기가 낮잠을 많이 자는 편인가요? 그럼 낮잠 시간을 조금 줄여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일단은 아기가 바로 밤잠을 당기지는 못하더라도 꾸준히 일관성있게 밤잠 루틴을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