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글 읽고 나서 감상입니다. 저 27이고요 진짜 언니 그 놈한테서 돔황챠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급해 말이 음슴체가 많으니 양해부탁드려요. 1. 친정엄마가 내 새끼 예뻐서 직접 해주시겠다는데, 남친 본인이 벌어다둔 돈도 아닌걸 남친이 왜 아까워하는지 보통의 머리로 이해가 안갑니다. -> 풀어서 생각하면 남친놈의 머리엔 친구분 친정엄마의 돈이 내 돈이다라는 생각이 기저에 있음. 2.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는걸 중요시 해서 책임감 있게 택시를 탄 친구분. 그런데 남자는 왜 그런 말 밖에 못하는가? -> 시간관리 못할 수 있음. 그런데 처음부터 "너 부자냐? 택시타게?" 는 솔직히 제 머리에선 '너 돈도 없는애가 비싼 택시를 타냐?'로 밖에 안들려요. 당연히 보통 예의를 차릴 줄 아는 사람이면 저런 싹퉁머리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다정함은 지능이라고 어느 교양프로그램에도 나오는데 그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 편이고요. 제 남동생이 저러면 나이 몇을 먹어도 두들겨팼어요. 몇살 먹고 저런 말투로 친구분께 말을 찍찍 뱉는지 모르겠는데 저걸 잘못됐다고 인식도 못하면 평생혼자 살라그래야죠. 3. 남친은 본인이 당연히 롤렉스 받는거라는데, 정작 자기는 돈을 막 쓰고 다닌다. -> 난 롤렉스 받을건데. 그만큼 친구분한테 해줄 추호도 생각 없음. 감사할 마음도 없음으로 보여요. 결혼까지 생각하는거면 당연히 감사의 표현과 존중, 배려가 기본입니다. 그런거 없이 저런 말만 한다? 저런 놈이랑 얽히면 인생 쫑나요. 스스로 말아먹는거니까 제발 똥차 버려요~~ 저건 똥차도 아니고 폐차급이에요~~

친구 돈은 물론이고 친구 부모님 돈까지 자기한테 쓰여지는게 아니면 돈을 아깝게 여기네요 무슨 권한으로 그 돈들이 자기한테 쓰여져야만 된다고 생각하는지, 꼴에 롤렉스 ㅡ....... 걍 버려야해요 무조건

비정상.. 여기에 이견이 있을 수 있나..

하늘이 준 기회네요 당장 헤어지라고 하세요 저런놈은 평생 혼자 살아야 합니다ㅡㅡ

절대 결혼하면안되지 지 시계사는건 낭비아님? 내로남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