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쓰니님처럼 제왕절개인데 응급으로 했었어요. 회복은 남들과 달라서 남편 도움 없이 2일차때부터 스스로 걷고 화장실 갔었는데 남편이 의아하게 보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조금만이라도 힘들어하면 간호사 콜해주고, 머리도 감겨주고(허리 못숙여서 조리원때까지 해줬어요), 절개부분 흉지니까 연고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사다주는 등 알아서 해주었어요.(복대도 대신 해줬었음) 출산한지 4년되가는 지금도 알아서 챙겨주는데, 쓰니님 남편분께서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ㅠㅠ 임신,출산 결코 쉬운일 아닌데... 남편분께서 독박육아를 해보심 쓰니님의 마음 조금 헤아리지 않을까 싶어요. 글 보는 내내 쓰니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안타까워하며 보았네요ㅠㅠ
익명
제왕절개 했는데 남편 이게 맞나요?
제왕 다음 날부터 남편이 컨디션 안좋다며 계속 누워있고 뭐하나 부탁하면 얼굴은 죽상이고 계속 몸 안좋다 하더라고요. 솔직히 나는 배를 갈라서 누워있는데 감기기운 때문에 옆에서 저러는거 서운하고 열받았지만 싸우기도 싫고 남편도 불편하게 잤으니 몸이 안좋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나가서 마사지도 받고 집에서 쉬었다 오라고 했어요. 근데 바로 간호사가 발열이 있으니 남편은 집에 가는게 좋겠다고 해서 남편은 집으로 가고 저는 혼자 병원에 있었어요. 그게 제왕 1일차 저녁이라서 그 뒤로 혼자 있는데 무통 떼니 통증도 심해지고 혼자 아픈게 여간 서럽더라고요. 제왕 2일차에 남편은 열도 없고 감기증상도 컨디션도 괜찮아졌다며 독감 코로나 검사 했는데 다 음성 나왔어요. 컨디션 괜찮아졌다고 하지만 혹시 다시 안좋아질수도 있고 여기 오면 잠자리 불편하니깐 집에서 더 쉬라고 했어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소식듣고 다음날 남편대신 와서 조리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친정은 차로 2시간 넘는 타지에 있어요. 멀리서 오셔야되지만 저도 혼자 있는데 불편하고 힘들어서 알겠다고 했어요. 남편이 그럼 어머니 오시는날 평소 시간 안맞아 못보던 지인들 봐도 되냐고 해서 원래 근무시간 때문에 보기 힘든걸 알아서 알겠다고 했죠. 근데 그날 밤 남편이 2시간 넘게 전화통화도 안되더니 자정이 되어서야 전화왔는데 밖이더라고요. 뭐했냐 하니깐 내일 약속 잡는것 때문에 계속 통화중이었다, 근데 지인들이 시간이 안맞아서 친구들한테 연락하고 있었다, 지금은 잠깐 차에 물건 가지러 밖에 나왔다. 하더라고요?? 참고로 연락 안되는 시간동안 제가 몇번 전화걸때 통화중 아니었어요. 거기서 확 열이 받아가지고 집 가서 쉬라고 보냈더니 밤 늦게 돌아다니고 평소 못보던 지인들하고 약속 못잡으면 그냥 집에 있어야지 굳이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또 약속 잡으려고 하는게 말이 되냐며 뭐라 했어요. 그랬더니 오늘 계속 집에서 쉬다가 잠깐 나온거고 제가 지인 만나는거 오케이 했기때문에 친구도 만나려고 한거다. 라고 하더라고요. 또 저는 참았던게 터져서 병원에서부터 서운했던걸 얘기하니깐 본인이 아팠던걸 서운하다고 얘기한다고 더 기분 나빠하면서 "아픈거 이해 못해주냐 나는 거기 있을때 피묻은거 닦아주고 최선을 다했다" 라는 거에요. 너무 짜증나고 열받는데 제가 어느 포인트에서 화가 나는지 모르겠다며 본인이 답답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데, 진짜 객관적으로 제가 예민한가요?? 저는 상식적인 것만 해주면 화날 일 없을 것 같다했어요, 그랬더니 또 자기가 비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얘기하는거냐며 맞받아치는데 진짜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거 같아요. 이 상황에 대해 주변에 좀 물어보라니깐 이런거 물어보면 답정너라 와이프가 원하는 답이 나올거라고 그러는데, 진짜 객관적으로 답정너 아니고요... 제가 이상한 부분에서 화가 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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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조리원 있을 때 하루도 안빠지고 운동가더라구요 . 결국 육아도 잘 안하는 남편이였습니다ㅠㅠ 나중에 남편 늙고 아프면 우리 아기도 나도 똑같이 할거에요

헐... 저희 남편도 와이프 조리원가면 쉬니깐 본인도 마지막으로 자유시간 보내야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이럴때마다 늙으면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아파서 입원해서 수술만 해봐라 ㅎ ^^
저희 남편도 저 제왕절개할때 그냥 같이 있어주기만 하고 뭐 딱히 해준게 없어요 피닦아주는거? 간호사 선생님이 다해주셨어요 아 해준거 그냥 옆에 마트에서 초코파이 간식사다준거?ㅎㅎ 병원이 집이랑 가까이있어서 잠도 집에가서 자고 그랬답니다 그러고 저 조리원 가있을때 친구 만나서 술마시러 가고 어휴 그렇습니다 남편 다똑같네요 어떻게든 즈그들 술마시고 놀라고 하는 꼬라지가 정말 열받아요
아 또 열받네요... ㅠㅠ 운좋게 귀한 아내, 아기 얻었음 각성할 것이지 아오!!!!! 정신차리세요 남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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