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기쁨 뒤에는, 회복이 꼭 필요해요.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는 일은 행복하지만, 엄마의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가는 시기이기도 하죠.💟 경상북도에서는 '아기의 첫걸음도, 엄마의 회복도 함께'라는 마음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든든한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마련했어요. 오늘은 베이비빌리와 함께, 그 따뜻한 지원 내용을 자세히 알아볼게요. 👩🏻‍🍼

지원대상

경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내에서 출산한 가정이라면 신청할 수 있어요. 단, 산모와 신생아 모두 경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거주지가 동일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돼요.

출산 직후에도 바로 신청이 가능하고,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위한 방문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지원내용

이 사업은 출산가정이 산후조리나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받을 때, 본인 부담금의 약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즉, 대부분의 비용을 경북도가 대신 부담해 주는 셈이에요. 서비스 기간은 일반적으로 최대 15일이며, 쌍둥이 출산(다태아)이나 복수출산의 경우 기간을 연장해 받을 수도 있어요. 지원 범위도 꽤 넓어서 단순한 산후조리뿐 아니라

✅ 산모 회복관리(좌욕, 영양 관리, 부종 완화 등)

✅ 신생아 돌봄(목욕, 기저귀 교체, 수유 지원 등)

✅ 간단한 가사지원까지 포함돼요.

즉, 산모가 안정을 취하면서 아기를 돌볼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일상 케어를 지원해주는 맞춤형 제도예요.🌿

신청방법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까지 가능해요. 너무 늦기 전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출산 전후 일정을 미리 확인해두면 좋아요.

신청 방법은 두 가지예요.
1️⃣ 거주지 시·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2️⃣ 보조금24 또는 정부24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요.

필요한 서류로는 👉🏻산모 및 신생아의 주민등록등본,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이용 영수증 등이 있어요. 보건소 방문 시 담당자가 꼼꼼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서류 준비가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껴지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베이비빌리 TIP 💡

1️⃣ 출산 후 가정에서 산모와 아기를 돌보는 시간, 서비스 환급 혜택을 놓치지 말고 가능한 한 빠르게 신청하세요.

2️⃣ 서비스 제공기관이나 기간이 계약서에 명시되기 때문에, 계약 당시 확인이 꼭 필요해요.

3️⃣ 주소 이전이나 기타 변경사항이 있다면 신청 전에 시 군 보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아요.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첫 나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경북의 이 제도들이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길 바랍니다. 베이비빌리가 언제나 우리 엄마-아가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