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의사쌤에게 진료받고 그래서인지 전혀 불친절한거는 못 느꼈어요ㅎㅎ 오히려 같은 여자끼리라서 그런지 다 배려해주시는..ㅎㅎ 매번 진료시간 늦고 몸무게도 많이 늘고 천천히 하는데도 기다려주시구..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형아검사할때랑 임당검사! 혹시나 잘못 나올까봐 그랬는데 안심되는 말도 해주시고.. 임당검사도 3일전만 조심하고 그 이후론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했어요ㅎㅎ 애기낳을 때도 잘해주실거 같아서 너무 믿음이 가요ㅎㅎ

저는 제 담당의가 갑자기 휴진이셔서 다른 여자쌤한테 잠깐 촘파 보게됬는데 그날 반팔에 겉옷만 입고 간거라 촘파볼때 겉옷 벗고 촘파 다 보고 난 후 겉옷을 주섬주섬 옷입는데 의사가 갑자기 짜증내면서 옷은 나가서 입지 왜 지금 입냐고 정신없다고 해서 순간 욱 했었던 적 있었어용..ㅋㅋㅋㅋ

그래도 친절하신분이 더 많았어요.ㅎ

저는 로컬 산과병원이라 그런가 매우 친절하셔요

저 이전에 남자 선생님 진료 받을때 신랑이랑 같이 갔을땐 하나하나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니 혼자가니까 대충대충 건성 건성.. 쌩~ 해서 선생님 바꿨어요..... 알고보니 다니는 병원에 저 아가씨때 부터 봐줬던 선생님 병원 옮겨 때마침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아싸 하며 선생님 바꿨네요 ㅎㅎ 제 성격이 예민해서 가끔 너무 그러지마라 아기 성격 나빠진다고 혼나기는 하는데 ㅎㅎ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