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하면 초기만 고생하고 엄청 먹는 타입이에요. 특히 단 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해서 어떤 날은 큰 빵 한덩어리를 혼자서 해치우더라고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배고프면 그릭요거트 혹은 두유(설탕함량적은제품) 찐달걀, 견과류, 연두부등으로 배를 채우고 제가 좋아하는 것 먹었어요. 임신 중에 평생 마실 두유를 이미 다 먹은 느낌이에요. ㅠㅠ

전 이미 큰옷으로 준비했어요 ㅎ ㅎ ㅎ ㅎ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ㅎ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입니당 ㅎ

첫째때 18키로쪘는데 임당은 없었어요 호르몬관련이 맞나봐요 근데 과일도 단것도 그리 많이먹지는 않았던거같네요 막달에 일주일에 1키로씩 찌니 지금부터는 조금 조절하셔야할것같아요ㅜ

제 얘긴줄 알았어요ᆢㅜㅜ 10주에 9킬로 쪘는데, 늘 피곤하고 배고프지않으면 울렁거려서 자주 먹어야하고ㅜ 먹덧에 눕눕이 옷도 이미 안맞구 배도많이나오구 제 몸둥이가 통제가 안되는 이 슬픈느낌 ㅜㅜ

첫째때 25키로 증가했어요. 병원갈때마다 선생님한테 혼났구요. 출산하면 빠질줄 알았는데 애기 체중 만큼만 빠지고, 돌잔치까지 죽어라 힘썼는데도 15키로 밖에 안빠지더라구요ㅜㅜ 힘드신거 아는데 조금만 조절하세요~ 출산 후 스트레스가 더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