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맨날 쇼파에서 안아서 재우다가 모모랑 사고나서 옆잠 시켰더니 잘 자네요! 뽕뽑는중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제가 애기 우는거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 남편이 새벽에 애기 돌보는데 저처럼 살짝깨서 뒤척이거나 그럴때마다 반응해주먄 오히려 애기가 더 예민해진다고 그래서 저는 아예 다른 방 가서 자고 있어용,, 수면의식은 남편이랑 같이 하는데 터미타임, 목욕, 크림 바르면서 마사지, 옷갈아입히고 불 꺼서 어둡게 한 뒤에 수유하고 재우는 순서로 하는데 신생아때부터 등대고 자는거 습관 들어야된다고 그래서 애가 잘랑말랑할때 바로 애기침대에 눕히고 30분 정도는 울어도 조금 냅두고 대신 강성울음이면 기저귀 체크 한번 더 하고 밥을 좀 더 먹이고 재워요! 지금 수면의식이랑 반응 늦게하기 5일차인데 점점 애기가 우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등대고 잘 자더라구용 그 전까지는 저도 제 품에서 재우고 그랬는데 두달뒤에 바로 재택근무로 일을 시작해야되서 그 전에 수면 교육 끝내려고 마음 독하게 먹고 있어요😭 집에서 애기 돌보면서 일 하려면 밤에 잠이라도 잘 자야될 것 같아서요! 특히 애기 우는거에 너무 겁내지말라는 말을 듣고 한템포 늦춰서 반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 애기는 31일차고 7-9 사이에 잠들어서 4-6시간 자고 수유 한 번 하고 4시간정도 더 자요!!

저히 아가도그랬어요 근데 낮잠을 덜 재우고 목욕도 늦게 하니까 나른 한지 애기가 새벽에 잘자줬어요 ^^

참고로.. 저흰 이런 방법을 써봅니다. 1) 저녁 7시나 8시쯤 거실에서 안방으로 옮겨 불을 거의 꺼놓고 수면으로 가기 위해 준비 실시 (당연히 안잡니다. ㅜㅜ) 2) 배고프다고 칭얼 대면 충분히 모유 또는 수유를 먹입니다. (수유는 120ml 정도 / 이때도 안잡니다. ㅜㅜ) 3) 10시쯔음 유산균을 먹이고 동태(?)를 살핍니다. 이제 눈이 반쯤 감깁니다. (그래! 어서 꿈나라로 가자. 그래도 안잡니다. ㅜㅜ) 4) 배고프다고 칭얼대면 마지막이라 수유라고 생각하고 약간의 용량을 먹입니다. 5) 저녁 11시 언저리, 드디어 잠에 빠지며, 엄빠는 간신히 육퇴하며, 저희도 잠에 듭니다.

ㅜㅜ 아고 힘드시겠습니다. 그래도 제 아기가 36일차 인데.. 요즘은 잠이 오면 칭얼대고 하는데.. 안고 자지는 않습니다. 아기침대 당근으로 얻은곳에서 잠은 3시간 이상 자고 요즘엔 새벽 3시쯤에 한번만 깨는거 같아요. ^^ (엄빠를 힘들게 안하는 딸아이.. 대견하다!!) 힘내시고 같이 육아팅 하시죠!! ^^ 이세상 모든 엄마&아빠님은 위대합니다!! 아자아자 홧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