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71일차에요! 맨낭 품에서, 혹은 배위에서 잘라하는데 제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요즘은 간혹 낮잠자다 울면서 깨면 안아서 재우고요. 밤에는 쪽쪽이 물리고 스와들업입히고 같은 음악 틀어주고 눕히고 ’이제 자는 시간이야 잘자’ 하고 옆에서 조용히 있어주면 등대고 자더라고요. 몇일 동안 이 루틴 반복했더니 밤엔 등대고 자기 시작했어요. 쪽쪽이 뱉을라고해도 우쥬맘님처럼 안빼고 기다렸어요.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당!

저희 애기도 품에서 잠들다가 한번씩 등대고 누워있을때 쪽쪽이 물리고 재우면 잠들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잠들랑말랑 할때 일부러 내려놓고 쪽족이 물리기도해요. 저희 애기도 쪽쪽이 싫어하는데 물때까지 입에 대고 안빼고 기다려요 그럼 결국엔 물고 쪽쪽 거리더라구요. 78일차 아기입니다 🙂 하루 자는 타임중 한두번이라도 안아주다가 내려놓고 또 울면 다시 안고 반복하더라도 조금씩 내려놓는 연습? 하니 저는 나아지고는 있네요!

올꺼에요ㅠ.ㅠ너무 졸려도 못자더라구요😭 한 타임 안아서 푹 재우시고 수유 후 빡세게 놀아주신다음 등대고 자기 시도해보세용ㅠㅠ 결국 다시 안아주더라도 조금씩 시도하는 시간 늘리다보면 어느순간 누워서 자더라구요😭 쪽쪽이는 다른 종류 사보시면 어때요~?! 저두 쪽쪽이 몇종류를 샀나 모르겠는데 스펙트라올실리콘만 딱 물어줘서 그걸로 정착했네요🥹

아무것도 없이 아기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 스스로 잠들수도 잇겟지만, 저도 한때는 안아재우고 이때 아니면 언제 안아주겟어 하고 그리 재웟더니 애기가 잠도 깊게 못자고 어느순간 저도 힘이들면서 피곤해지고 잠을 못자니 예민해지더라구요...그래서 전 수면교육 본격적으로 맘먹고 시작햇어요ㅠㅠ 아무것도 안하고 100일의 기적이 올꺼라고 기대하기엔 너무 애기가 못자기도 하고...100일까지 이렇게 계속 재우다가는 내가 힘들어 죽겟다 싶더라구요, 100일 이후에 잘 잘수잇을거란 보장도 없고ㅠㅠ 전 수면교육 관련해서 이것저것 유튜브 보면서 공부하다가 저한테 맞는 유튜브 채널을 찾아서 계속 쭉 보면서 공부하고 잇어요! 아이가 왜 안자는지, 각 수면교육법에 대한 정의 등등 나와잇어서 계속 보면서 따라햇더니 지금 스스로 잠들기, 통잠 자기 등 수면의 질이 높아졋어요! 덩달아 저도 잘자니 컨디션이 좋구요☺️ 엄마가 힘들겟지만 수면교육 맘먹고 시작하시는건 어떤지 조심스레 추천드려요..! 당장 교육할때는 힘들어도 앞으로를 위해 필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