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만 시댁 다녀올 거 같은데요.... 신생아라 외부사람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울텐데 어딜 가나요ㅜㅠ 집으로 오는 거면 몰라도 몸 회복 안 된 엄마랑 막 태어난 애기가 가는 건 비추에요 단호하게 남편만 보내세요

말안하고 배려하면 다 괜찮은지 알더라구요 전 그래서 임신때 어머님께 이번설에 못간다고 말씀드리고왔어요~~남편한테도 한달안되서 못간다 아쉽지만 난 내새끼가 우선이다 말했구요 당연히 남편도 첫째만 데리고 갈생각이긴 했지만 다시 한번 못박았어요 남편한테 맘님 생각 제대로 말씀드리고 이번설엔 아가랑 집에서 둘이 보내세요~~

신랑분 아가 너무 이뻐서 자랑하고 싶으셔서 그런걸까요ㅎㅎ... 엄마는 산욕기인데 ㅜㅜ.. 시댁어르신분들도 오지 말란 말씀 안하시나요..?ㅠㅠ

저는 어제 출산했는데 설에는 안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시댁에서도 힘들다고 애기도 어리니까 집에 있으라더라고요

저도 예비 아빠지만 신랑분이 엄마랑 이기 좀 더 생각하셔야겠네요. 한달 안된 신생아를 어딜 데꼬간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