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공주님 엉금몬님 아들맘님 정성스런 조언 너무너무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좋은 밤 보내세요🫶🏻🫶🏻🫶🏻

저도 고민했지만 민간으로 결정했어요! 시립은 프로그램이나 예산 식비 등 다 시의 승인(?)을 받아야해서 원장이나 선생님들이 더 하고싶어도 못하고 그런 상황이 생긴다더라구요! 그리고 정원이 다 안차도 월급은 그대로 나오니까요...! 모든 시립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최근 지인한테 들은 얘기가 있어요. 식비가 정해져있어서 아기가 먹을 것도 딱 갯수가 정해져있고 더 먹고싶어 하는 아기 주기 힘들고 심지어 선생님들도 먹을 게 부족했다고 해요ㅠㅠ 원장님도 주방쌤한테 더 만들어달라했는데 양을 더 늘리면 주방일이 더 많아지니 주방쌤이 딱 그정도만 만드시나봐요 근데 원장님이 주방쌤 맘대로 자를수도 없는 상황이라네요! 모든 곳이 그렇진 않겠지만 이런 곳도 있다는 거 참고하세요! 물론 민간도 민간나름이라 잘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자주 아픈 것은 집을 떠나 기관을 다니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감기 정도만 겪는 아기도 있고 유행병 다 걸리는 아기도 있어서 기관 보내려면 이건 내려 놓아야 하는 것 같아요ㅜㅜ

이건 지역마다 어린이집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친한 언니들 어린이집 조언 들어보니 너무 어릴때 보내면 시립 공립 안보내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한 언니는 이번에 공립에서 민간으로 아이 어린이집 옮기는데 그 이유는 아이케어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 지금 다니는 공립 어린이집에서는 한 아이만 케어하는게 그렇게 쉽지않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 힘들어하는 것 같다는 이유라고하더라구요 이런저런 검색과 조언을 듣고 저는 그냥 집 바로 앞에있는 30초거리 가정어린이집 보내요 엉금이가 아기라 1:1로 케어해주시고 어찌나 사랑해주시는지 ㅠㅠ 근데 어디 어린이집이던 아기는 자주 아프긴하는것같아요 단점둥에 아직 보내기 어린것보다 어린만큼 케어가 들어가야 한다면 저는 시립보다는 가정 민간 추천합니다 어차피 야외활동 못해요 어린이집에서 누나 형들이랑 놀고 어울리는 것만해도 아기가 엄창 잘놀고 좋아합니다 !

저는 시립보다 민간어린이집을더 좋아해용 ㅎㅎㅎ시립은 나라에서하지만 그만큼 프로그램이 많지않더라구요, 엄마가 아기돌보기 지치거나 휴식이 필요하면 보내고 그런거아니면 안보내는게 좋을거같어요 ㅎㅎㅎ집보다지루하지않고새로운환경어쩌고해도 엄마옆이 가장좋은나이긴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