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히 똑같네요ㅜㅜ 저희애기도 밤잠은 별 어려움없이 8,9시간 자는데 낮잠은 진짜 절대 네버 등대고 1분도 안자요.. 낮잠 자라고 뉘어놓으면 바로 강성울음ㅜ 안아줄때까지 30분도 울어요. 지치지도 않나봅니다ㅎㅎ 안아서 잠들면 가끔 넘 힘둘어서 그대로 같이 팔배게하고 같이 눕기 시도하는데 그것도 열번에 한3번정도만 성공하고 그나마도 20분 자고 자기 어딘가 누워있는거 깨닳으면 바로 오열ㅋㅋㅋ 다른건 진짜 다 껌이다 싶을정도로 수월한데 낮잠때문에 우울증올거같아요 ㅜㅜ 꿀팁못드려서 죄송해요. 같은 처지의 사람도 있으니 아주아주아주 조금이라도 위안되셨음 해서 댓글 남깁니다 ㅜㅜ

낮잠 옆잠베개 이용해욥!! 효과 좋습니당 ㅎㅎㅎ 어떨땐 세 시간 청소+커피타임 벌어요💘

저희 아기도 안아줘야만 잡니다..ㅠㅠ 심지어 요람자세로 안으면 울고, 세워안아줘야만 해요. 그러다보니 잠들면 목은 꺾이고 아기 허리가 점점 처져서 아주 구부정하고 불편해보이는 자세가 됩니다...허리에 무리가거나 안좋을까봐 너무 걱정돼요ㅠㅠ 최근에는 같이 누워서 팔베개해주기도 하는데 옆으로 눕혀재우니까 쉬야가 새서 옷이 다 젖어요......휴...... 등센서 심한 아기라 등대고 눕히면 바로 깨서 웁니다.. 또 낮잠시간은 왜그렇게 짧아진걸까요.. 예전엔 너무 많이 자서 걱정이었는데, 이젠 10분~30분만에 깨는 경우가 허다하네요..

저도 낮잠 거의 안아재우는거 같아요 ㅠ 근데 전 바로 안아주진 않고 역방쿠에서 모빌보다 징징거리기 시작하면 쪽쪽이 물려주고 10분~20분 정도 그냥 두고 제 할일 하다보면 혼자 잠들어 있을 때가 있어요 졸려서 우는건 보통 마른울음이고 징징거림으로 그쳐서 가능한거 같기도 해요.. 요즘 눈이 딱봐도 졸린데 잠을 이기려고 하기도 해서 저렇게 두고도 안자면 그때 아기띠 맵니당..ㅠ

낮잠은 깨시,수유텀 맞추는거에 따라 질이 달라지는거 같아요ㅠㅠ 저희 애기도 밤잠은 잘자줘도 낮잠은 안아야 자고 침대에 눕히려고 허리만 숙여도 엄청 울었는데 깨시,수유텀 맞춰서 규칙적인 패턴 속에 살게 해주니 낮잠도 잘자요! 원래 밤잠보다 낮잠이 더 어렵다네요ㅠㅠ 깨시 수유텀 맞추기가 어려우시다면 먹고 소화시키고 놀때 재우려고 하지마시고 자지말고 놀자고 해보세용ㅎㅎ 억지로 재우지 말라는게 아니라 애기가 에너지를 다 쏟고 잠에 들게끔 해주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