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 임신중이구 첫째 15개월이네요 ㅎㅎ 분명 입덧 때문에 힘들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애랑 잘 못놀아주고 그 텐션을 못 맞춰줄때 애한테 너무 미안해요ㅠㅠ

둘째 임신 중이예요. 첫째는 오늘 막 두 돌 되었는데 가정보육중이라 하루하루 전쟁이예요. 첫째 때는 태교도 잘하고 식사, 간식도 잘 챙겨먹고 잠도 많이 자고.. 정말 아기만 생각했었는데 둘째는 뭐..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몸이 힘들고 예민하니 첫째 한테도 더 짜증내는거 같고, 요즘 배변 훈련 한다고 서로 힘들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저는둘째맘이예요 3돌아들한테너무너무미안한 하루하루예요 아들밥차리기 먹이기가넘힘들어요 매번 냉동이나 한그릇메뉴ㅠㅠ 저때메생선좋아하는아들 생선안먹은지 몇주가되었네요ㅠㅠ 엄마힘들어서쉴게하고 맨날같이누워책이나봐요ㅠㅠㅠㅠ

저도 셋째인데 ㅠㅠ 14주 다되가는데 토덧이에요 ㅠㅠㅠㅠㅠ 애들이 10살 8살이라 하고싶은것도 많고 가고싶은곳도 많을 나이라 엄마 체력이 안따라와주네요 ㅠㅠ

전 첫째 10갤에 지금 12주 임심중입니다 ㅠㅠ 진짜 첫째임신때가 정말 힘든게 아니였다는걸 새삼 느껴요 ㅠㅠ 가끔은 제가 임신중인것도 까먹게되고 몸을 혹사시킬때도있고요 이유식은 마스크끼고 왠만하면 숨도 안쉬고 먹이고있어요 정말 눈물이앞을 가립니다 흑흑 그냥 하루하루 언능 지나가길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