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땐 그랬던거같아요 새벽에도 한시간씩 일어나서 뭐 먹어줘야하고 임신전과는 다른 참을수없는 배고픔... 안먹으면 미식거리고 현기증나는 배고픔 ㅠㅠ 전 그냥 먹었어요 과일, 상하목장 우유 120미리짜리라 작아서 좋아요 머리맡에 두고 배고플때마다 마셨구요 대신 한번 먹을때 배 찰때까지 드시지마시고 진짜 딱 배고픔만 잠깐 달랠정도로 드시는게좋아요 근데 살찔까봐 걱정되서 너무 가볍게 먹으면 계속 미식거려요 그냥 한번에 든든한 우유나 빵, 떡 등등으로 한두개씩만 딱 먹어주면서 버티세용 1-2주 지나니까 그런배고픔 없어졌어요 그것도 그때만이더라구요

조금씩 사주드시고 천천히 꼭꼭씹어드세요 콜라비나 당근스틱도 괜찮을 듯 하고용

저도 자주 배가 고파서 일단 밥을 먹을때 든든하게 먹어요! 소화다되서 배고프면 두유 사과 바나나 간식같은 빵? 이런걸로 허기 채운답니다

13주 접어들면서 체덧이 심해서 잘 먹을수 있는것도 너무 부러워요 ㅠㅠ 하루의 반은 꽉 막힌 속.. 계속 나오는 침.. 토덧을 견디면서 지내고 있어요 ㅠㅠ 12주에는 괜찮아지더니 왜 또 다시 ㅠㅠ 14/16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ㅠㅠ

저도 살 덜찔려고 두유,비스킷, 과일,오이 준비해두고 먹었는데 결국은 배가 안차서 밥을 먹어야 끝나고ㅋㅋㅋ 든든함이 들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첨부터 죽(양반죽-첨가물그나마 나은편 /한살림죽) 아니면 컵누들(잔치쌀국수-칼로리 낮고 컵누들 중에선 나트륨 낮은편) 먹어요.(플라스틱,종이 용기는 바로버리고 그릇에 옮겨서) 아니면 밥 3/1공기정도에 간장 참기름 비벼 간단하게 먹기도 했어요. 저도 빈속이면 헛구역질이나 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