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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기만 바랬던 제가 욕심이 점점 많아 지는걸까요…

새벽 아기 안고 있으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34주 조산으로 아기가 니큐에 보름있었어요. 2.1키로로 태어나 1월생이 아닌 12월생이 되었네요. 낳자마자 아기는 중환자실에 저는 조리원에 혼자 들어갔다가 조리원 퇴소하는날 아기도 같이 퇴원 할 수 있었어요^^ 참 다행이죠 그때는 얼마나 울고불고 난리였는지 몰라요 ㅎ 집에 데려왔을때 2.3키로로 아기가 작아서 안쓰럽고 조금만 낑낑거려도 걱정되서 며칠은 거의 잠을 못잤어요 무섭더라고요 그렇게 건강한지 숨은 쉬는지 확인하며 지내다보니 어느새 55일이 되었더라고요 지금은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할 정도에요 ㅎ 친정엄마는 아기가 작게 태어나 빨리 키워야 한다고 먹이려고 하고 저는 조금씩 늘려나가길 원했는데 결국 아기가 원할때마다 주다보니 지금 4키러 나가는데 700-800사이를 먹네요^^ 점점 아기랑 생활하는 시간이 쌓이면사 피로도 누적되고 배앓이도 있었고 너무 힘들더라고요 감사한줄 모르고 아기한테는 아니지만 친정엄마와의 갈등 (수유량 외에 사소한 것들 이랄까 ㅎ) 그리고 잠못자는부분에서 오는 피로함이 겹치고 아기는 왜 우는지 구분을 못하겠고 그러다보니 남편과도 어느순간부터 매일 말싸움을 하게 되었어요.. 열흘전에 사촌동생이 딸을 낳아 조리원에 있는데 오늘 아기 예쁘게 꾸며서 사진을 찍었나봐요. 저는 조리원에 아기가 없이 가서 예쁘게 단장하고 있는 사진은 없고 아기 사진은 병원에 있는 사진 그리고 집에서 매일 베냇저고리나 내복입은 사진이 다더라구요… 작은아빠 프로필에 사촌동생이 낳은 아기 사진을 보니 친정엄마도 부러웠나봐요 50일 사진이라도 찍자고 먼저 말을 꺼내더라고요.. 저도 부러워서 남편한테 50일 사진을 제안했는데 이른둥이이다 보니 100일에 찍어도 남들 50일 사진 같을거라고 그냥 100일에 찍자고 하는데… 속상하더라고요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안됬을때는 병원사진이구 날마다 집에서 찍은 사진은 오늘따라 초라해보이네요.. 남편은 건강하기만 바랫고 그래서 지금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지 욕심이라고 하는데… 저는 오늘따라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이렇게 긴글을 처음으로 써봅니다 아기도 제가 잘 케어를 못하는것 같아서 매일 자책하는데 이런생각까지 하게되고 또 남편 친정엄마와의 사소한 갈등들이 힘드네요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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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낮잠을 쪽잠자는 아기 안고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33주 4일에 조산으로 아기가 입원을 딱 두달 60일 뒤에 퇴원했어요..ㅠ 조리원에 일주일 있다가 도저히 혼자 못 견뎌서 퇴소하고 예정일이면 퇴원할 거라는 아기는 예정일하고도 2주뒤에 퇴원할 수 있었어요. 저희 아기는 3일전에 생후 백일이 되었지 뭐예요. 진짜 사진이라곤 튼튼이 맘님처럼 병원에서 찍은 사진이랑 내복입은 사진 뿐이어서 큰 맘먹고 공간대여 하는 곳에서 셀프로 100일기념 사진 찍고 왔어요! 천천히 하나씩 아기와 해보고 싶은 거 해보도록 해요 우리~:) 그리고 저도 아직 아기가 울면 왜 우는지 감 없는 엄마지만 분명한건 병원보단 엄마품에서 행복할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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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엄마는 울면 배고프다고 먹이랴고 하고 저는 몸무게 대비 수유총량에 매여서 갈등이 쌓이더라고요 ㅠㅠ아직도 진행중이구요 굶기면 애 성격나빠진다고 하고 자꾸 저보고 밥안주는 나쁜년이라고 ㅎㅎ 남편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애기 밤마다 우는게 배안파서 그런거 같으니 조절하라구 하고요 ㅜㅜ 에휴.. 초보엄마라 너무 어렵고 제가 미숙하네요 ㅜㅜ 그래도 베덩님들 댓글에 힘얻습니다

  2. 글 읽고 너무 공감가네요~~ 저도 35주에 급 양수뚫고나온 아이라(자분하고 출혈안잡혀서 응급수술로 둘째는 갖고파도 못갖는 영구피임이 되버렸습니다..ㅠ) 니큐에 있고 초유도 못먹이고 ㅠ 우여곡절 지나고 어찌저찌 막 52일차네여~ (막 손톱자르다 피내서 저혼자 눈물바다치렀어요ㅠ) 저도 양가어른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시절 육아방식이라 참고할만한 노하우들도 있는건 분명하지만.. 태열 막 올라오는데 춥다고 계속 꽁꽁싸매는… 아기는 좀 울려도 된다고 막 우는데 놔두라는등… 갈등이 끊이지 않네요 ㅎㅎㅎ 그래도 많이 도와주시고 (한손이라도 있어야 좀 숨돌릴수 있으니까요..ㅠ) 예뻐해주시니 감사하고 있어요~ 만삭사진도 못찍고 신생아, 오십일 다 포기하고 하루하루 집에서 찍은거라도 쌓아서 나중에 작품만들어주자 하고 있습니다(엄마가 아기 엽사전문 사진작가예요ㅎ)~ 백일까지만 셀프해서 포샵맡겨 액자제작 인터넷업체에서 하는게 훨 빠르고 저렴해요~~ (사진관들 비싸고 오래걸려요@.@) 대신 조촐한 돌잔치 한다는 남편인데, 제가 돌잔치는 잔치처럼 해야한다고 꾸준히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ㅋㅋ 제가 50일간 지나오면서 든 생각은, 아가가 그래도 이른둥이라~ 시중?에 나온 육아서의 발달과정보다는 확실히 좀 느리다는거예요~ 몇주차에 어떻다 어떻다 하는게 적으면 3-4일 길게는 한주이상 차이나는거같아요.. 저도 아이가 발달이 느린건지 이상있는건지 매번 전전긍긍하는데.. 그래도 (제마음의)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안정이 최우선인것같어요~~~!! 화이팅하자구여! 우리 모두 엄마가 처음이니까요~~!!! (눈물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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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공감가요ㅠㅠ 태열올라오는데 싸매고 ㅋㅋㅋㅋㅋ 저도 엽사 전문이에요ㅠㅠ 심지어 귀차니즘으로 인터넷 이런것도 잘 안알아보고 욕심만 내고 있어요 저는 돌잔치 크게하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아기 크는거 잘 남겨두고 싶은 맘과 남들하는거 구색이라도 갖추고 싶은 맘이에요 이른둥이라 저도 고민하다가 걍 질러버렸네요 심지어 밤낮이 바껴서 낮에는 잠만 자는 아긴데 사진이 잘 나올지 모르겠어요 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3. 저는 직수 때문에 아가랑 초반에 한창 씨름을 했었어요 ㅜㅜ ㅎㅎ 건강이나 발달에 관심이 많은 엄마다보니.. 무조건 모유 먹어야한다고 집착하는데 아기는 조금 일찍 나와서 빠는 힘도 약하고.. 입도 너무 조그맣구.. ㅜㅜ 스트레스 받아서 애한테 짜증도 자주 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 욕심이었다 싶어서 너무 미안해요. 지금은 완분으로 돌려서 아가랑 잘 지내고 있네요.. ㅎㅎ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엄마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남편 분이 튼튼이맘 말대로 따라주시는게 제일 좋은데.. 50일 사진 찍는게 뭐 대수인가요! 집에서라도 대여해서 함 찍어보세요 ㅎㅎ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죠. 남편분과 진솔하게 대화해보세요. 힘들어서 싸우게 되니, 육아만큼은 내 말 따라달라구.. 잘 해나가실 수 있을거에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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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스튜디오 가서 찍었었는데 ㅋㅋ 애기가 넘 어리다 보니.. 사진이 그냥 그래요.. 그냥 집에서 대여해서 찍으시는게 최고일듯 합니다! 남편분도 막상 찍어보면 좋아라 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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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그냥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려고요!! 남편 의견 신경 안쓰고 예약했어요 ㅎㅎ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인지 자꾸 작아졌는데 베동님들 덕에 위로받습니다 ㅠㅠ 남편한테도 괜찮다 잘하고 있다 뭐 이런말들을 바랬던거 같은데 남편이 극 T발롬인지라 제가 포기합니다 ㅎㅎ

  4. 음..울애기는 50일 찍어야지 했는데 응급으로 입원했구..🤣 신생아땐 2주동안 니큐에서 검사받고 수술받고 그랬어서 퇴원도 늦게했고 100일사진 찍어주고 싶었는데 심장수술 받고 지금 기관지 확장술 위루관 수술 때문에 100일 넘어서 퇴원할거 같아요🤣 신생아 50일 100일 사진 다 못찍고 무엇보다 속상한건..지금 재워둔 상태라 제 사진첩엔 점점 애기가 자는 사진만 많아지네요 그리고 엄마가 아기 케어를 잘 못하다뇨 그런거 전혀 아니고 사진 이쁘게 찍어주고 싶은것도 욕심 아니고 당연히 내새끼니깐 해주고 싶은거잖아요 그런 우울한 생각들로 엄마 자신을 잡아먹지마요 충분히 잘 하고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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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님 넘 속상하시겠어요 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도할게요!!

  5. 저희는50 일 촬영을 했어요 남편도 저도 아기50일 촬영 100일촬영 돌촬영까지 할 거예요 저희 남편 저랑 마음이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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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맘님 부럽네요ㅠㅠ 저는 남편한테 니없이 걍 50일 찍으러 갈거라고 통보했더니 그러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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