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따듯한분들만 만나서인지..배찌만 보고 비켜주시거나 옆에 같이 서계시는 분들이 앉은사람한테 비켜달라하기도 했어요.. 실수로 부딛혀도 임산부 배찌가 보였는지 괜찮냐고 안놀랬냐면서 걱정해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버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다들 임산부 뱃지 하고 다니시는데 버스나 지하철에서 잘 비켜주시나요? 🥹 저는 오늘 20분은 서서 오다가 많이 내리는 곳 되서야 나오셔서 앉았네요 … 특히 서울에서 악명 높은 4호선은 퇴근길에 타면 진짜 낑기고 난리예요 ㅠ 교통약자석이 노인, 임산부, 어린이, 다친 사람 등 모두를 일컫는 곳이라 또 앉아계시는 분들께 앉고 싶다고 할 수도 없고 … 아직은 초기라 당연히 배가 안 부르니 또 그냥 괜찮을거라 생각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퇴근길에 문득 서운해져서 글 올립니다 😭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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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다행이네용 🥰🥰🥰 저도 배려하면서 살아가보려구용 ㅎ.. ㅠ
지난주에 2호선탔는데 저만 빼고 다 앉아있어서 너무 웃기고 슬펐어요ㅋㅋㅋㅋㅋㅋㅋ 임산부석에는 남자랑 아줌마 앉아있고 앞에 절대 안 쳐다보더라고요.. 충격받았아요...
그럴때 다른 분들이 눈치는 또 보는데 이게 자기도 자기자리는 앉아 있고 깊고 그래서 눈치만 보는 ㅠ 같이 서있는 사람들은 또 앉을 수 있게 눈치보고 눈치의 민족!
저도 뱃지보고서는 안비켜주시길래 앉아야한다고 비켜달라고 얘기하니까 위아래 보더라고요..ㅎ 그래도 결국 앉았습니다
ㅎㅎ... 하하.. 인스타에서 38주 인데도 아무도 안비켜주셨다는 걸 보고 이게 쉽지가 않구나 했어요 서로 배려인거니까 ..
4개 자리를 보면 한자리 정도 임산부가 앉아있고 3개 정도는 아주머니들이 주로 앉아계세요. 나이도 지긋하셔서 자리 양보해달라고 말하기도 죄송스럽고;; 그냥 서서 갑니다. 다들 휴대폰 하니까 배지 있어도 못보는것 같아요.. ㅜㅜ
맞아요 그리고 보더라도 모른척 하세요 ㅎㅎ..
저도 뱃지는 받았지만 솔직히 사람들 핸동안해주는 이상 무쓸모 같긴해요..특히 배가 안나와서 더더욱 임산모도 괜히 눈치보이고..참 불편한 현실이죠있어도 못쓰는..이런거나 강화해야 할텐데
네.. 진짜.. 아예 임산부 배려석 비워둬야 편히 앉을 텐데.. 누가 앉아있으면 눈치봐야 하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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